사랑 예쁜 이름처럼 사랑 예쁜 이름처럼 / 안경애 그대가 머물던 예쁜 기억 향기 사소한 것에도 한 방울의 눈물을 가슴에 숨기며 사는 일인가 보다 그대 생각이 가슴에 쌓여 아파도 놓을 수 없는 추억으로 외로운 목마른 슬픈 시에 빠져드는 일인가 보다 그리고 사랑 예쁜 이름처럼 가슴에 넘치는 말 한때 의.. 좋은 시~!! 2012.08.16
빗속의 너 빗속의 너 / 누리면서 그래. 그건 너였어. 저 빗속에서 저 들판에서 아른거리며 내게 다가오는 나를 흠뻑 적셔버린 너무 선명한 추억 그래. 그건 바로 너였어 좋은 시~!! 2012.08.15
별 하나의 사랑 별 하나의 사랑 (104) 초아 민미경 맞닿은 가슴 환해지며 손잡고 걷는 길 여러 가지 모양 빛깔의 길 걸을 거예요 우리에게 비단길 기름진 길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비 내리는 거리를 걸으며 홀로 외로이 울기도 하겠죠. 울퉁불퉁 자갈밭 들꽃 향기 가득한 소박한 길을 만나기도 하고요. .. 좋은 시~!! 2012.08.11
사랑 예쁜 이름처럼 사랑 예쁜 이름처럼 / 안경애 그대가 머물던 예쁜 기억 향기 사소한 것에도 한 방울의 눈물을 가슴에 숨기며 사는 일인가 보다 그대 생각이 가슴에 쌓여 아파도 놓을 수 없는 추억으로 외로운 목마른 슬픈 시에 빠져드는 일인가 보다 그리고 사랑 예쁜 이름처럼 가슴에 넘치는 말 한때 의.. 좋은 시~!! 2012.08.09
어느날의 커피 ... 어느날의 커피 / 이해인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인 이.. 좋은 시~!! 2012.08.06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주는 너 숲속에 가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 바다에 가면 한 점 섬으로 떠서 내게로 살아오는 너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 이해인 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 좋은 시~!! 2012.08.05
거짓웃음 ... 거짓웃음 당신은 아는가? 당신의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함이 내게는 더 큰 고통인 것을. 당신은 나에게 위안을 주려 거짓 웃음을 짓지만 그걸 바라보고 있는 나는 더욱 안타깝다는 것을. 그대여, 언제나 그대 곁에는 아픔보다 더 큰 섬으로 내가 저물고 있다. 글 이정하 좋은 시~!! 2012.08.04
나는 너에게 ... 나는 너에게 / 혜린 원연숙 내가 부르는 노래는 소리 없는 애원 내가 그리는 하늘은 말없는 그리움 내가 흘리는 눈물은 너를 향한 사랑 나는 너에게 영원히 잊히지 않는 한 폭의 그림이 되고 싶다. 좋은 시~!! 2012.08.02
바닷가에서 ... 바닷가에서 / 김순례 쪽빛 바닷가엔 날씬한 몸매 젊은 연인들 보기도 좋아라 그 젊음은 아니라 해도 텅 빈 뇌리 안은 설렘으로 그 옛날 젊었던 형상形象 상상해본다 뜨거운 땡볕에 탈까 봐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수많은 연정(戀情) 잔잔한 모래알처럼 내 가슴 안에 스민다 눈이 부시도록 .. 좋은 시~!! 2012.07.30
행복의 얼굴 행복의 얼굴 / 이해인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행복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나에게 고통이 없다는 뜻은 정말 아닙니다 마음의 문 활짝 열면 행복은 천 개의 얼굴로 아니 무한대로 오는 것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합니다 어디에 숨어 있.. 좋은 시~!!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