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하늬 신태경 마지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를 기다림으로 또 하루를 설레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린 이별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서로의 소중함을 찾기위해 머뭇거리고 있을 뿐입니다. 아직 따뜻한 사랑을 나누지 .. 좋은 시~!! 2012.07.29
내 사랑이 너여서 감사해 내 사랑이 너여서 감사해 /김현주 바라보고 있기가..... 너무 아까워서......... 투명한 유리잔 안에 너의 얼굴 그려 넣었어..... 살며시 웃고 있는 니가 내 심장을 웃게 하더라... 고마워 ...내 사랑 나를 행복하게 해조서..... 좋은 시~!! 2012.07.28
장마비가 내릴 때면 ... 장마비가 내릴 때면 어둠 속에서 장마비가 세차게 쏟아져 내릴 때면 그 빗속을 헤치며 어디론가 달아나고 싶어집니다 세상이 다 젖어버렸는데 내 마음은 너무나 메말라 나를 적셔줄 사람을 찾고 싶어집니다 비가 내리면 내릴수록 세월의 한 모퉁이에 쪼그려 앉아 있는 나는 갈증이 더 심.. 좋은 시~!! 2012.07.27
그리운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 김순례 아침 창가에 햇살은 넓은 들녘에서만 찬란한 빛이 빛나는 줄 알았다 차디찬 비바람은 대자연의 숲에서만 부는 줄 알았다 황량한 벌판 같은 내 가슴속에 아무도 모르게 스며드는 그리움 고독한 인생 깊이 심어 놓은 뿌리 쓰디쓴 약 한입 물고 별빛이 되어 초연히 .. 좋은 시~!! 2012.07.26
나 한번 쳐다 봐 나 한번 쳐다 봐 / 誾 彬 장인하 자기야 까꽁 나 한번 쳐다 봐 고운 미소 지으며 나 한번 쳐다 봐 오늘 따라 내가 예뻐 보이지 않니 오늘 따라 내가 달라 보이진 않니 난 당신에게 이쁘게 보일려구 예쁜옷으로 갈아입구 예쁘게 화장도 했는데 나 한번 쳐다 봐 나는 자기의 따스한 눈길 바래.. 좋은 시~!! 2012.07.25
묻어둔 사랑 ... 묻어둔 사랑 / 혜린 원연숙 숨이 막히도록 그리워서 가슴이 미어지 듯 못 견디게 보고파서 꿈속에 그대 그렸습니다. 그대를 만났으나 뛰는 심장이 멈출 것만 같아서 차마 잡지 못했습니다. 미치도록 그리웠다 말하고 싶었지만 그대 영영 돌아설까 더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영원히 그대 보.. 좋은 시~!! 2012.07.24
꽃편지 ... 해마다 너의 편지는 꽃으로 말을 건네는 꽃편지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장미 가을엔 코스모스 철 따라 꽃잎을 붙여 내게 보내 온 네 편지를 읽으면 네 고운 마음과 함께 글씨도 꽃으로 피어났지 네 얼굴 네 목소리 꽃 위에서 흔들리고 네가 보고 싶은 나는 마른 꽃잎 향기에 가만히 입맞추.. 좋은 시~!! 2012.07.22
커피 ... 커피 윤보영 비는 ,소리로 사람들을 불러내지만 커피는 향으로 내 안의 그대 생각을 불러냅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들은 창밖을 보고 나는 비를 보며 커피를 마십니다 좋은 시~!! 2012.07.21
그리운 이가 있습니다 ... 그리운 이가 있습니다/架痕 김철현 어느 날엔가 생각지 않게 누군가를 그리워 할 이가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숱한 사람들을 만나고 살지만 다 그리워 할 수는 없고 모두가 보고 싶을 수는 없는 것 비가 내리는 날에는 그 날대로 바람이 불면 그 바람 따라 그립고 차를 마실 때마다 떠오.. 좋은 시~!! 2012.07.19
그립다 말하면 . .. 그립다 말하면 * 詩 혜린 원연숙 사랑한다 말하면 정말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행복하다 말하면 정말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데 가슴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슬프다고 말하면 정말 슬퍼질 것 같아서 아무런 말 못하고 묶어 둔 슬픔 그립다 말하면 언제 그대 날 찾아올까 밤새워 .. 좋은 시~!! 201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