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괜찮을거야 이제 괜찮을거야 / 김현주 넌.. 어딜 그렇게 가는거야 태양이 바람과 함께 나에게로 와 이젠 괜찮은거야...라고 물었다.. 그럼..아무렇지 않아 뜨겁게 달구어진 태양빛으로 아픈곳을 낳게주고 상처가 덧나지 않게 바람 니가 호오 ~불어주면 되지.. 난 잘 가고 있데 누가 그러더라구 ..잘 하.. 좋은 시~!! 2013.09.30
사랑합니다 ... 사랑합니다./ 錦脈 박상현 사랑합니다. 그 말 속에는 많은 뜻이 담겨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 ‘하시는 일 잘되세요.’ 사랑합니다. ? ‘원하시는 뜻 잘 이루세요.’ 사랑합니다. ? ‘부.. 좋은 시~!! 2013.09.30
함께가요 ... 함께가요 - 이 해인 산이 너무 높아 혼자 갈 수 없어 당신과 함께갑니다 고마워요 우리라고 말해줘서 묻지 않아도 당신이 답하니 외롭지 않네요 잠시 당신께 기대어 쉴께요 해가 뜨지 않아도 바라봅니다 넘어지면 일어서고 걸을 힘이 없으면 바라 보고 있기만 해도 됩니다 산이 너무 높아.. 좋은 시~!! 2012.10.19
그대 사랑해도 되나요 ... 그대 사랑해도 되나요 한 줄기 바람끝에 소리 없이 다가온 소용돌이 슬픈 기억으로 혼자만의 높은 담을 쌓고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묶어 놓았는데 어느 날 찾아온 사랑 마음의 성벽은 힘없이 무너지고 밤하늘 별들에 물어보는 가슴앓이 그대 사랑해도 되나요 가을빛 고운 호숫가 위로 그.. 좋은 시~!! 2012.10.17
사랑의 거리 ~!! 사랑의 거리 / 윤보영 고슴도치는 서로에게 아픔을 주지않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랑을 나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토록 그리운 그대를 만나면 가시를 떼어내다 죽더라도 그대곁에 다가가야겠지요 사랑은 아픔이라 했잖아요 좋은 시~!! 2012.10.07
나비에게 나비에게 / 이 해인 너희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진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 좋은 시~!! 2012.10.05
바닥에 대하여 ... 바닥에 대하여 바닥까지 가본 사람들은 말한다 결국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바닥은 보이지 않지만 그냥 바닥까지 걸어가는 것이라고 바닥까지 걸어가야만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바닥을 딛고 굳세게 일어선 사람들도 말한다 더 이상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고 발이 닿지 않아도 그냥 .. 좋은 시~!! 2012.10.03
미완의 행복 미완의 행복 포춘 유영종 석류처럼 붉은 가슴 불꽃이 낭자하도록 터져야 하나요 행복은 자신 안에 있다고 하지만 당신이 주는 행복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포근함이기에 여적도 그을리는 땡볕이 당신의 손길인 양 바라기입니다 꽃이 피었다가 시들어도 당신이 보아 주면, 보아 .. 좋은 시~!! 2012.10.01
들 꽃 ~!! 들 꽃 / 산밖골 흰구름 먹구름 머무는 가을 하늘 풀잎사이 숨어피여 고개숙인 들꽃 가날푼 흰 꽃잎 바람에 춤춘다 청롱한 웃음 가슴 가득안고 둥근 얼굴 활짝피여 세상을 본다 아쉬움속 그리움에 애처롭게 바람불고 비가와도 마음이 기쁜지 웃음으로 피어나고있다 아쉬운 세월 지는 노을.. 좋은 시~!! 2012.09.29
일상을 벗어나 ... 일상을 벗어나 / 지아 성순자 일상속에 허전함과 불쑥 찾아 오는 빈틈 사이 우리들 만의 공간 여자들 만의 향기가 풍기는 짜릿한 만남과 설렘의 시간이 필요하다 단아한 모습에서 끝없이 쏟아내는 쌓였던 이야기들 여자들은 가끔씩 우리만의 세상과 시간이 좋다 친구도 좋고 가까운 지인.. 좋은 시~!!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