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은... . 내사랑은/한상우 내사랑은 보라빛이에요....., 쑥부쟁이 들국화 꽃송이에요, 지워도 지울수없는 보라빛향기, 그대 가슴에 담아두고 싶어요, 내사랑은 노란색이에요...., 실바람에도 떨어지는 은행잎이에요, 갸날프고, 애스런 노란 은행잎, 그대 예쁜손에 쥐어주고 싶어요, 애를쓰.. 좋은 시~!! 2012.02.14
그리우면 비가 내린다 그리우면 비가 내린다 섬 한효상 너를 보면 비가 생각나고 비를 보면 네가 떠오른다 비를 맞으면 네가 보고 싶고 네가 보고 싶으면 비에 젖는다 이런 생각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늘 그렇기 때문에 비를 기다린다 네가 머무는 그곳에도 찬비가 내리고 있을 테지 그 빗속에서 나를 .. 좋은 시~!! 2012.02.13
햇살 한스푼 사랑 예감 햇살 한스푼 사랑 예감 / 안경애 세상의 고운 것은 다 담아 둔 듯 하늘에서 내려준 눈부시도록 투명한 햇살 드롭스 빛 사랑 하트 웃음 그림처럼 아름답게 머물던 뽀얀 햇살 날개짓 가지 사이로 아직은 수줍은 듯 슬며시 들어낸 연둣빛 입술 햇살 한 숟가락 사랑 예감 따뜻해진 햇살.. 좋은 시~!! 2012.02.11
겨울 산길에서 - 이 해인 겨울 산길에서 - 이 해인 추억의 껍질 흩어진 겨울 산길에 촘촘히 들어앉은 은빛 바람이 피리 불고 있었네 새 소리 묻은 솔잎 향기 사이로 수없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았네 시린 두 손으로 햇볕을 끌어내려 새 봄의 속옷을 짜는 겨울의 지혜 찢어진 裸木(.. 좋은 시~!! 2012.02.10
봄 꽃 피던 날 봄 꽃 피던 날- 용혜원 겨우내내 무엇을 속삭였기에 온 세상에 웃음 꽃이 가득할까 이 봄에 여인내들이 나물을 캐듯이 우리들의 사랑도 캘 수 있을까 이 봄에 누군가가 까닭없이 그리워지는 듯 해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 만나면 온 세상이 떠나가도록 웃어나 볼까나 이.. 좋은 시~!! 2012.02.10
'나의 인생 나의 해석' '나의 인생 나의 해석' 인간이란 누구나 각자 해석한 만큼의 생을 살아간다. 해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사전적 정의에 만족하지 말고 그 반대어도 함께 들여다 볼 일이다. 행복의 이면에 불행이 있고, 불행의 이면에 행복이 있다. 마찬가지다. 풍요의 뒷면을 들추면 반드시 빈곤.. 좋은 시~!! 2012.02.08
눈 오는 날 ... 눈 오는 날 눈 오는 날엔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는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끼리 만난다 그래서 눈 오는 날엔 사람은 여기 있는데 마음은 딴 데가 있는 경우가 많다 눈 오는 날엔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다. 詩 이정하 좋은 시~!! 2012.02.07
마음 도화지에 그린행복... 마음 도화지에 그린 행복 빛고운 김인숙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늘 마음 도화지에 그려 놓은 행복만을 쫓아 살아가야지 괜한 욕심으로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하다 타박하지 않으며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야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선하게 살고자 다.. 좋은 시~!! 2012.02.06
그리운 얼굴 ... 그리운 얼굴 달빛 속에 그려진 그대 모습 고운 미소가 넘치는 그대 얼굴 그립다 보고 싶다. 하지만 마음으로 그릴 수밖에 없는 그리움 눈을 감고 꿈속의 추억 길로 걸어갑니다. 글 김화란 좋은 시~!! 2012.02.04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 청류하 어느날 거친 폭풍우에 그대를 보내야 하였지요. 숱한 세월이 흘러도 그대를 향 하는 이 그리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스치는 바람처럼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잊혀지리라 생각 하였지요. 망각의 세월 속에 아픈 상처가 치유 되리라 믿었습니.. 좋은 시~!!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