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고 싶은 날 ... 당신이 보고 싶은 날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에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 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 이였으면... 당신이 꿈 이였으면... 꿈 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 텐데.. 좋은 시~!! 2012.05.12
꽃 한 송이 꽃 한 송이 詩/ 윤보영 부싯돌 부딪치듯 그대 생각이 내 생각에 부딪칠 때 그리움이 깨어난다 빗줄기 속에서도 부딪치고 숲 속에서 부딪치고 깨어난 그리움은 내 가슴 한 쪽에 꽃으로 피어난다. 좋은 시~!! 2012.05.09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헤어지고 나서 보니까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돌이켜 보니 우리의 잦은 만남 중에서 제일 가슴이 아픈건 우리에겐 기억할 추억이 없다는 거였다. 함께 만들어 낸 아름다운 추억조차 별로 없을 만큼 미지근한 사랑을 하다가 그녀가 떠난 뒤에야 내가 미워졌다. 마음.. 좋은 시~!! 2012.05.08
너도 가끔 내 생각 하니 ...? 「그대가 있어 행복한 날」중에서 .......용혜원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그 하늘 아래서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마냥 기뻐서 그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나에게 와주지 않았다면 내 마음은 아직도 빈 들판을 떠돌고 있을 것입니다... 늘 나를 .. 좋은 시~!! 2012.05.06
사랑과 그리움 사랑과 그리움 윤보영/詩 사랑은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확인해야 하고 그리움은 말없이 참고 지내며 속으로 삭여야 하고 수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늘 보고 싶은 그대는 일상 속에 묻고 사는 내 그리움입니다. 좋은 시~!! 2012.05.06
이 봄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 이 봄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소리새/박종흔 오래도록 침묵하는 산은 내가 다가오길 기다리며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처럼 얼어붙은 그대의 마음도 내가 다가서길 바라며 나를 기다리는 줄 압니다 그대가 떠난 뒤 허무한 고독의 늪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아파했던 시간 이젠 알았습니다 .. 좋은 시~!! 2012.05.04
무엇을 담을까... 무엇을 담을까. /혜린 원연숙 내 가슴 작은 병속엔 무엇을 담을까. 텅 빈 가슴 한 귀퉁이 웅크린 조그마한 병속엔 파랗게 멍든 슬픔이 고였다. 쉼 없이 쏟아내도 어느 틈엔가 또 다시 소리 없이 고이는 파란눈물 뻐꾸기 애절한 울음사이로 하얗게 쌓여가는 섧디 설운 밤의 적막 내일이 오.. 좋은 시~!! 2012.05.03
욕망의 끝 ... 욕망의 끝/혜린 원연숙 춘삼월 피는 꽃도 때가되면 지는 것이 이치건만 가슴에 내린 서리꽃은 섧기도 섧다. 헐렁한 외투 깃 비집고 파고드는 차디찬 꽃샘바람은 살을 도리다 못해 심장까지 에인다. 의식의 저부에 잠재해 있는 쉼 없이 솟구치는 그리움 재우지 못한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좋은 시~!! 2012.05.02
사랑합니다 당신 사랑합니다 당신 / 誾 彬 장인하 사랑합니다 당신 못다한 인연으로 내 작은 가슴 깊숙이 당신을 묻었어도 사랑합니다 당신 현실에서 함께 하지 못해 기억속에서 추억속에서 당신을 살게 했어도 사랑합니다 당신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아련한 그리움의 향기로 당신은 내 곁에 있기에. 좋은 시~!! 2012.05.01
지금 살아가는 것은 지금 살아가는 것은 서양화가/시인. 박봉택 내가 지금 살아가는 것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것은 그대에 손 을 잡고 같이 걸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꿈속에서도 놓지 않고 꼭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좋은 시~!!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