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대박난 김치찌개~ 맛집에서 배워온 비법

코알㉣r 2012. 6. 14. 23:41

신김치 1포기. 포도씨유 2큰술. 설탕 2/3큰술. 고춧가루 1~2 큰술. 김치국물 2/3컵. 다진마늘 2큰술. 물 혹은 육수 3-4컵. 두부. 대파. 돼지고기 혹은 참치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어제 한낮에는 기온이 30도를 웃돌정도로 덥더니

아침.저녁으로는 그에비해 쌀쌀하더라고요..

일교차가 심해서인지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얼큰하고~ 감칠맛나는

정말 맛있는 김치찌개 끓이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두부와

푹익어 부드럽게 씹히는 김치~!!

 

 

 

 

 

한숟가락만 맛봐도 멈출수가 없는

국물맛~~~~~~~~~~~~~~

 

 

 

 

 

김치찌개에는 돼지고기를 넣어도 맛있지만

담백한 참치를 넣어도 맛이 좋은것 같아요.

 

 

 

 

 

 

그럼 이제~ 맛집에서 눈치보며 알아낸

김치찌개 끓이는 법~!! 아려 드릴게요.

김치찌개 끓이려면 뭐니뭐니해도 잘익은~ 쉰김치 필요하겠죠?

오래묵은 묵은지는 두말 할것도 없고요..

저는 김치찌개 끓일때는 먹고남은 김치를 모아두었다가 사용하기도 해요.

 

 

 

 

 

일단 지금알려드리는 방법은 식사전에 준비하시기 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실때 미리 김치볶음을 만들어 두셨다가

사용하셔야 해요.

냄비에 큼직하게 썰은 김치(대략 배추 1/2 포기)를 넣고

포도씨유 1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김치 국물 혹은

저같은 경우는 깍두기 국물을 1/3컵 정도 넣어 주었어요.

김치국물이 들어가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또한 이때 설탕을 조금 넣어주시면 김치가 더욱 빨리 무르게 익어요.

또한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색도 이뻐지고 윤도나지요.

 

 

 

 

 

 

 

 

볶는 중간에 다진마늘 1큰술도 넣어주세요.

 

 

 

 

 

 

 

 

 

김치가 타려는듯 하면

중불에서 물 혹은 멸치육수를 1컵 정도 부어준후

가끔씩 저어가며 뚜껑을 덮고 푹~~ 익혀줍니다.

 

 

 

 

 

 

김치가 익으면 수분이 나오기도 하니

처음부터 너무 물이나 육수를 많이 붓지는 마셔요.

김치를 30분 정도 푹 익혀주면 밑준비 끝!!~

 

 

 

 

 

 

 

볶아둔 김치는 식힌후에 통에담아

냉장고에서 최소 반나절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국물이 자박하게 있으면 나중에

김치찌개 끓이실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요.

슬슬 끼니때가 되면~ 김치찌개 끓이실떄는

지금까지는 김치 푹 익히려면 살짝 시간을 투자 하셨죠?.

미리 김치를 볶아두시면

단 5분이면 맛집 김치찌개처럼 부드러운 맛의 김치를 드실수 있어요.

왠지 김치찌개 하면 요런 양철냄비에 끓여애 제맛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

저도 오랜만에 노오란 냄비를 꺼내었어요.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킨 김치볶음과 국물을 자박하게 넣어주고 보니

이미 김치 색으로만 봐도 무르게 잘 볶아졌지요?

 

 

 

시큼 털털한 이냄새~..

끓이기도 전에 침이 꼴까닥~~!!

물 혹은 멸치육수를 냄비의 3/4 지점까지 부어준뒤 끓여주세요.

이떄 볶은김치의 양이 넉넉히 들어가야

더욱 맛있는건 아시죠?...

물이나 육수가 부글부글 끓으면 김치찌개 완성!~...

김치찌개에는 돼지고기나 참치를 넣으면 더욱 맛이 좋지요?

돼지고기를 넣으실때는 물 넣으실떄 같이 넣어 주신후

돼지고기가 익으면 완성!~

이번에는 돼지고기가 없어서

담백한 네모모양의 델큐브 참치를 사용했어요.

조리시에도 모양이 변하지 않고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제가 요즘 완전 즐겨먹는 제품중의 하나랍니다.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나 참치는 빠져도

도톰하게 자른 두부가 빠지면 서운하지요?...

두부와 대파도 조금 준비해 주셨다가

김치찌개가 보글보글 끓으면 두부와 대파를 살짝

얹으시고 불을 끄신후 식탁으로 ....

제밥 식당에서 맛본

얼큰하고 시원하고~

감칠맛도는 김치찌개 포스가 나지요?

요즘 너무도 잘먹는지라 체중이 살짝 불어 나름 체중조절에 신경 쓰는중인데

김치찌개 때문에 또 잠시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지요...ㅠㅠ

오늘도 내리쬐는 햇살이

한낮에는 무척이나 더울듯 하네요.

이열치열 이라는 맛이 있듯

더울때 뜨거우면서도 속이 화아~악

시원해지는 김치찌개 한큰술이면

참 든든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