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아삭아삭함을 주는 숙주 오징어 숙회

코알㉣r 2012. 8. 31. 00:04

 

 

 

 

- 재 료 -

 

숙주 1/2봉 ... 재래시장에서 사실 경우 반근만 달라고 하시면 돼요.

 

오징어 몸통 1마리 ... 다리 떼고, 오징어 삼각모자(?) 부분 떼고 가운데 몸통만 준비해주세요.

 

다리와 윗부분은 나중에 잘게 썰어서 전 같은 거 만들어 드실 때 넣어서 쓰시면 돼요.

 

미나리 8~10대 정도, 당근 1/4개

 

양념 ... 청/홍고추 1개씩, 간장 1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2큰술,

 

꿀1큰술(없으면 설탕이나 물엿으로 대체)

 

 

 

 

당근은 4~5cm 길이로 가늘게 채썰어주시고,
미나리는 뿌리부분과 잎부분을 정리하고
가운데 줄기부분만 당근과 같은 길이로 썰어놓습니다.

 

 

 

 

 

 

 

 

 

 

숙주와 미나리는 끓는 물에서 살짝 데쳐주세요.
좀더 아삭한 게 좋으시면 숙주대신 콩나물을 머리꼬리 떼고 사용하시구요.
미나리도 생미나리를 쓰시면 된답니다.

 

 

 

 

 

 

 

오징어는 먼저 삶아준 후 가늘게 썰어주세요.
그래야 모양이 덜 흐트러져요.

 

 

 

 

 

 

청/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준 후
분량의 양념대로 섞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충분히 저어주세요.

 

 

 

 

 

 

 

 

이제 큰 볼에 모든 재료 담고 잘 섞어주세요.

 

 

 

 

 

 

아삭하고 상큼한 요리에 맞게 투명한 그릇에 담아봤네요.
역시 음식은 담는 그릇에 따라 그 모양새를 달리하는 것 같아요.
왠지 더 맛있어 보이는 듯...

 

 

 


 

 

 

 

여기에 겨자를 약간 풀어서 매콤함을 더해줘도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