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고소한 별미 ...견과류 약식

코알㉣r 2012. 6. 4. 23:20

약식을 지대루~~ 정식으로 만들려면

찹쌀로 꼬두밥을 쪄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좀 번거롭잖아요..ㅜㅜ

압력밥솥을 이용해 만드시면

훨씬 간단하고 편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시지용..^*



- 재 료 -

찹쌀 2컵, 찰녹미, 찰흑미, 찰홍미 한줌씩..(총 3컵 정도..)

호박씨, 잣, 대추, 생땅콩, 캐슈넛,

호두, 밤, 은행, 건포도 적당량..

간장4큰술, 흑설탕3큰술, 꿀 2큰술,참기름3큰술..대추 달인물..

(당도와 간은 개인 입맛에 맞게 가감해 맞춰 주세용..^^)







약식은 찹쌀로 만드는 것이라

일반 쌀로 밥을 짓듯이 물을 부으면

절대~네버 네버 안됩니당..

쌀과 물의 양이 1:1 이 조금 못되게

불린쌀을 잘박하게 겨우 덮을 정도로만 물을 부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넘 오래 센불에서 가열하지 마시고

신호추가 움직이면 바로 불을 낮춰

약불로 1~2분 정도 가열 후

불을 끄고 뜸을 들이시면 됩니다.

글구..

건포도를 처음부터 넣고 밥을 지으면

넘 물러지고 풀어져서 맛이 없습니다.

뜸 들일때 넣고 섞어주면 적당히 부드러워지고

불게 되어 통통하니 맛있게 됩니다..^^

대추과육을 발라놓은 후 대추씨를 버리지 말고

물을 붓고 푹 끓여서 대춧물을 만들어 부으면

약식이 훨씬 깊은 맛이 나고 맛있어요..

걍 버리면 넘 아깝잖아요..^*

살짝~~알뜰한 척 함 해주시공..ㅋ






요렇게 그릇에 소담스레~~

소복히 담아서 드셔도 좋구용..




랩에 한 움큼 넣고 꾹 꾹 눌러

동그랗게 만들어 주셔도 좋습니다.

요렇게 만든건 선물용으로도 넘 좋답니당..^^





때론 요렇게 납작하고 편편하게 담아

한지 한장 깔고 지끈이나 마끈으로 묶어

선물 하셔도 넘 이쁘구용..ㅎ

일케 만들어 지인들께 선물하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요런걸 도시락으로 이용하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당..^^




쫀득 쫀득 찰진 찹쌀과 녹미로 만들어

그윽한 향이 있고 더 깊은 맛이 있습니당..^^

새콤 달콤 건포도랑 고소하게 씹히는

견과류의 맛 또한 일픔이구요..

요기 곶감을 잘라 넣어두 참 맛난디..

그날 맹글다 깜빡..ㅠㅠ





찹쌀과 녹미를 넣어 만들었기에 소화도 잘 되고

견과류가 듬뿍~~들어가 두뇌 기능도 향상 시켜주니

수험생들 건강식으로도 좋을 것 같구요..

주말 별미로 만들어 드시면

온 가족이 맛나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냉동고에 얼려 뒀다 바쁜아침에 한두개씩

드셔도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인디..ㅎ

선물.. 간식.. 주말 별미..든든한 아침까지..

여러모로 쓰임새 많은 착한 약식..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