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왜 우린 면 종류가 땡기는 걸까요~
칼국수 수제비 부침개...등등
오늘도 심심한 입을 달래려고
비온다는 핑계삼아 수제비를 끓여 봅니다
물미역 돈장수제비...혹시 드셔 보셨는지요~~
해서 드셔 보신 분들은 아~~~하실거고...
첨 접하시는 분들은 뭐 물미역도 이상한데 된장까지...!
고개를 갸우뚱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자~~물미역 된장 수제비 같이 끓여 보시지요~~
재료: 물미역2줌.밀가루5컵.멸치건새우육수7컵.소금한꼬집
당근1/3개.들기름1큰술.다진마늘1큰술.된장1큰술.국간장1큰술
밀가루를 반죽은 미리해 주어요~~
밀가루 반죽은 식용유를 한방울 들구고 소금 한꼬집넣어
적당히 치대 준후 위생팩에 넣어 냉장고 넣어 줍니다
밀가루 반죽은 한시간 이상 두면 치대지 않아도
반죽이 찰지고 부드러워 진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물미역 된장 수제비 끓여 볼까요~~
재료 준비해서 물미역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당근은 채썰어놓고...물미역을 들기름넣어 볶아 줍니다
물미역을 볶아준후
멸치 건새우 육수를 부어 끓여 주었어요
끓으면 다진마늘과 된장을 국물에 풀어 주면 됩니다
그렇게 냄비에 넣어준후 팔팔 끓여주고..
당근 채썰어 놓은곳을 넣은후...
수제비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늘려서
잘 떼어넣어 주고...
끓여주면 됩니다...
간은 식성에 맞게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해 주면 되지요
저는 시골 된장이라 우리가족 식성에
그의 간이 맞는듯하여 다른 간은 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끓여준 물미역 된장 수제비가 완성이 되었어요
색감을 당근을 좀 넣어 주었더니
색감도 살고 영양도 맞고 좋으네요~~
수제비를 맘대로 떼어 넣어주어서
크기는 맞지 않지만..뭐 그런대로 맛있어 보이지요~~
근데 요 물미역 된장 수제비가 보기보다
맛있다는거 아시나요~~
구수한 된장에 쫀득한 물미역 국물도 시원하고 구수해서
한끼식사로도 국 대용으로도 참 좋다는것...
물미역과 수제비를 같이 먹으면 쫀득하니
씹히는 맛도 재미있고 구수하답니다
이맛은 맛집에서도 즐길수 없는 맛이지요~~
가끔 한번씩 끓여 먹는 물미역 된장 수제비...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별다른 양념이나 재료가 없어도
맛은 구수하고 시원하게 입에 잘 맞을 겁니다
비오는날 먹는 수제비
이왕이면 영양도 좋고 맛도 구수하고 시원한
물미역 된장 수제비 어떠신가요
가끔 한번쯤 먹어보는 비오는 날의 별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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