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 도돌 톡톡 터지는 재미..
고소하니 씹는 맛이 좋은 얼큰한 알탕 찌개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지욤..^^
알종류라면 무조건..좋아라하는 쿨캣..ㅎ
그 중에서도 명태알인 명란을 젤루 좋아한다지욤..^^
지난 주말 마트에 장을 보러 갔을때
한번 먹을 만큼만 깨끗하게 손질한 알이랑 고니가 소포장 되어 있는
편리한 제품이 나와 있길래 얼른 업어왔답니당..^^
알탕 같은 찌개류는 많이 만들어 자꾸
데워 먹으면 비린맛이 강해져서 별루인데
요런 소포장 제품은 딱 한 두번 먹을 수 있어 넘 좋은 것 같아용..
그럼 얼른 맛있게 만들어볼까용..^^*
>> 재 료 <<
명태알+고니 합포장 1팩, 명태알만 1팩 더 (246g)..
무 1토막, 양파 1/2개, 대파 1대, 두부 1/2모,
청, 홍고추 각 1개, 쑥갓 또는 미나리 약간.. 청주 약간..
★ 양념장 : 된장 1/2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마늘1큰술, 생강즙 약간. 맛술 약간, 청주 약간, 매실청 약간..
멸치 다시마 육수 2~3큰술..
요래 소포장 된 상품을 팔아욤..^^
알 좋아하는 쿨캣은 명태알만 따로 1팩 더 구매를 했습니당..ㅎ
알은 지저분한 내장 부분은 가위 등을 이용해 떼어 내고
소금물에 가볍게 살랑 살랑 흔들어 씻어 헹군 다음..
청주 2~3큰술에 30여분 잠시 재워 둡니다.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잠시 숙성시켜 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에 나박 나박 썬 무를 넣고
팔팔 끓이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미리 손질해 청주에 재워 둔 명란과 고니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숙성 시켜 둔 양념장도
함께 넣어 끓여 줍니다.
알이랑 고니는 금방 익으니 그리 오래 끓일 필요는 없습니다.,
알이 거의 익으면 양파와 두부, 송송 썬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줍니다.
두부를 너무 일찍 넣으면 단단해져서 맛이 안계셔용..;;
그러니 거의 마지막에 넣어서 살짝만~~^^
마지막으로 대파와 팽이 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이면
맛있는 알탕 완성입니당..^^
익어서 더 탱글 탱글 오동통하게 변한
명란의 빠방한 저 포쑤~~ㅎ
완전 보톡스가 따로 없습네당..ㅋㅋ
팔팔 끓는 육수에 명란을 넣을때 칼집을 넣어 주시면
요렇게 확 퍼져서 꽃 처럼 벌어진답니당..^^
요거이는 선택 사항이시구욤..^^*
그럼 고소한 명란을 수저로 똑 잘라서리~~
오돌 도돌~고소 고소~~
요 맛에 알탕을 먹는다니깐욤..^^
보들 보들 야들 야들한 부드러운 두부맛도 그만이지욤..^^
명란보다 고니가 더 맛있다는 분들도 많으시던디..
애들 입맛인 쿨캣은 그래도 명란이 더 좋더라지욤..ㅋ
오돌 오돌 씹는 맛이 있는 고소한 알탕찌개..
이번 주말 별미로 한번 만들어 보지 않으실래욤..?
안주 하셔도 그만일 겁니당..^^*
'먹거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 피자 ~~남은 떡국 떡 활용해요 (0) | 2012.01.31 |
---|---|
설날 음식 모아모아~ 구수하고 따끈한 모둠전골 (0) | 2012.01.31 |
명절 남은 음식 맛있게 처리하는 방법 4가지... (0) | 2012.01.26 |
닭가슴살 사과말이 (0) | 2012.01.25 |
쫄깃함이 매혹적인 우리집 밥반찬 달래 양념장에 꼬막무침 (0) | 201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