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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은 음식 맛있게 처리하는 방법 4가지...

코알㉣r 2012. 1. 26. 23:22

명절이 되기전엔 음식준비와 음식만들고 손님치룰걱정이 되지만

명절이 지나고 나면

남은 명절 음식에 걱정이 되는 아지매들...

 

전과 음식들이 풍~~년~~이 되지요~~ㅎㅎㅎ

그렇다 보니 처리방법을 고민 할수밖에...

남은 명절음식 이나 제사음식이 생기면

활용하는 방법 몇가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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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모듬전 콩나물찜...명절전 활용>

 

 

재료

 

콩나물(1000원어치 시장서구입했어용~),

명절에 남은 전

고추가루 3큰술,간장 4큰술,설탕 2/3큰술,

다진마늘 2큰술,통깨 약간

 

 

1.남은전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않고

약한불로 해서 겉면이 까실~~까실~~하겡~ 데워주었어요

 

요렇게 해주어야 나중에 콩나물과 버무릴때 죽처럼 되지 않아요

 

 

2.콩나물을 손질후에 물을 넣지않고 약한불로 익혀주었지요

 

 

3.분량의 양념들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나 찜같은 경우는 미리 양념장으로 만들어서 넣어주는것이

맛도 어우러지고 섞느라 죽이되는 사태를 방지할수 있지요

 

 

4.투명한 빛을 띄며 잘익은 콩나물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주었어요

 

이때 불은 약한불입니당

 

 

5.콩나물이 양념장과 어우러지면 잘 데워진 전들을 넣고 한번 버무려 주세요~~

 

요때는 너무 힘차게 하시지 말공 살짝~~살짝~~아시죠

 

 

 

5.잘버무러진 찜을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었답니다

 

이상 요리 끝~~~ㅎㅎㅎ

 

 

별거 없쥬~~

허지만서도 요거이가 밥도둑이네요~~

명절에 기름냄시로다가 지들은 코끝을

매콤하니 자극해주는것이 ..

 

 명절끝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명절날 저녁이나 담날에 남자분들 술한잔 하실적에

술안주로도 참 좋아브러요~~

 

 

 

<나물그랑탕...남은명절 나물 활용>

 

명절이 지나고 나면 항상 남아서 처치곤란이 되는 음식중하나...

고것이 바로 나물인것 같아요~~

비벼묵고..김밥 말아 묵고도 남는 나물들... ㅡ.ㅡ;;;

하지만 완벽하게 처치한답니당~~

맛난 아이 간식으로요...

나물 잘안먹는 아이들 많죠...억지로 묵여도 안되공..

그러다 보니 엄마혼자 밥비벼 묵다가 결국은 지치는...

하지만 요렇게 하믄요 아이들이 먼저 먹겠다고 포크들고 달려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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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마카로니 ,명절에 남은 나물들, 조림밤,

옥수수 약간,피자치즈 적당량

파슬리가루 약간,

스파게티소스 (그라탕용기 소 사이즈에 밥수저로 4스픈씩)

 

 

1.나물은 바구니에 담아 드거운 물을 부어서 기름기와 간기를 빼주었답니당~~

그런뒤 꼭~~짜서 준비해주었어용~~

 

 

 

2.볼에 준비된 나물을 적당하게 설어서 넣고 남아있던 옥수수도 넣어주었습니당~

 

밤은 차례상에 올라갔었던 밤을 빵이나 떡 만들때 사용 할려구설탕을 조금 넣고 졸여두었어요~

고걸 작게 잘라서 넣어주었구용~

 

마카로니는 정확하게 양을 적지 않았죠...

요것은 개인의 입맛이나 취향에 따라서 양을 조절하시면 될것 같아용~

삶을때는 소금을 넣은 물에 삶아서 찬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주었지용~

 

 

3.(2)의 재료를 마구 섞어준뒤~

그라탕용기에 적당하게 담고~~시판용 스파게티 소스를 용기 하나당

밥수저로 4스픈씩 넣고 버무러 주었지요

 

 

 

4.(3)위에 피자치즈를 듬뿍~~올려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옥수수를 한번더 살짝~~뿌려준뒤~

파슬리 가루를 솔~~솔~~뿌려주었어용~~

그다음

 

190도 예열된 오븐에 10분정도 구워주시면 완성이랍니당~

 

 

완성되서 나온 사진이예용~~

 

겉으로 보기엔 그냥 그라탕과 전혀~~~틀려보이지 않지요...

 

도라지도 고사리도 손으로 들고 묵을정도로 야채 잘묵지만서도

이렇게 뭔가 자꾸 숨겨서  더 먹이고 싶은것은....음...ㅎㅎㅎ

 

 

 

자~~그럼 포크를 들고 한번 떠볼게용~~~

 

주~~욱~~올라오는 피자치즈와 나물과 옥수수가 어우러져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합니당~

 

간간이 씹히는 조려진 밤들은 보드라브믄 서도 달달~~허니 좋지요

 

요 그라탕 하나면

싸랑하는 아이간식도 해결하고~

처치곤란인 나물도 갈끔하게 해결이 된답니다

 

 

<대추채 고명 만들기...대추활용>

이렇게 많은 대추들은

요즘처럼 쌀살한 날씨엔 대추차를 끓여먹기도 하지만

보통 떡만들때 쓰는 대추채고명으로 만들어 놓고

설기떡 찰떡 약밥등

여러모로 활용하여 쓴답니다~~

 

그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요긴하게 쓰는 대추채 한번 봐주실래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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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대추, 설탕

 

1.대추는 딱딱하게 말라있는 것이라면 물에 담궈

잠시 불려준뒤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후 준비하면 되요

 

보통 많이 말라있지 않기에

대추를 씻을적에 묻는 물기로도 충분하답니다

 

2.대추를 사진처럼 씨앗부분을 중심에 놓고

나중엔 씨만 남도록 돌려 깍기를 해주면서

대추살만 분리될수있도록 했답니다

 

3.사진이 대략 난감이지만

씨만 발라진 대추살들이 보이시죵...^^;;;

 

4.대추살들을 넓게 편서 도마위에 놓고

5~6장정도씩 겹쳐올린후

사진처럼 곱게 채썰기를 해주었어요

 

5.썰어서 준비된 대추채들이랍니다~

 

6.(5)에 설탕을 넣고 버물버물~~~

그람 대추채고명 준비 끝~~~이랍니다

 

간단하죵~

대추를 채썰어 설탕만 버무리면 끝~~~ㅎㅎㅎ

 

7.설탕에 버무려진 아이들은 사진처럼

진공포장(지퍼백에 나누셔도 되용~)을 한뒤

포장겉면에 날짜를 적어두고

냉동보관하면서 사용 한답니다 

 

대추차 고명으로도 쓰고

떡만들때 설기떡에도 영양찰떡에도

약밥에도

여러가지로 많이 쓰이지요~

 

<두부조림..남은 두부전 활용>

재료

 

두부전 (전갯수로 7~8개 분량 준비요~),

간장4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2작은술 ,

포도씨유 약간, 통깨 약간 

 

1.두부를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준뒤

조금더 바짝 구워주었답니당~

사진에서 처럼 두부를 그냥 부쳐서 먹을적보담은

좀더 구워주셔야 맛나답니다

 2.노릇하게 구워진 두부에 분량의양념을 넣고

약한불에서 재빨리 휘리릭~휘리릭~

 

그런뒤 통개를 약간 뿌린후 참기름을 약간 둘러서

다시 한번 휘리릭~해주면 완성이예용

 

남은 명절 음식들...이 외에도 밤도 있죵~~

밤은 갈비찜 할적에 넣어주면 ~~끝~~^^

매운갈비찜이든 간장양념 갈비쯤이든

밤을 넣고 같이 조리한뒤 밤만 골라먹는 맛 최고랍니당~~

 

이렇게 몇가지는 사진이 부족해서 패쓔~~^^

위에 방법으로 하면

풍년이던 명절,제사 음식도 금시 바닥을 보인답니당~

색다르게 맛있게

명절음식 즐기면서 먹는 콩알맘의 방법 어떠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