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테마 ~!!

인기있는 가을여행지 베스트 ...

코알㉣r 2012. 8. 27. 23:38

인기있는 가을여행지 베스트 입니다.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요즘.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초가을을 시작으로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풀까지 이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있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명소들을 찾아보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남제주 억새오름길

흔히 억새오름길이라 불리는 이 길은 멀리 한라산을 가운데 두고 동서방향으로 솟아오른 오름과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에요. 억새오름길이 위치해 있는 남제주군 성산읍 수산리와 성읍민속마을을 잇는 중산간도로(1119번 지방도) 구간은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기도하죠.

 

 

대구 비슬산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명산이 바로 비슬산이에요.
산꼭대기에 신선이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의 바위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규모가 크고 산세가 웅장하고, 비슬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수만평의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어 가을 산행의 최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장흥 천관산

전국 어디서나 억새를 볼 수 있지만, 장흥에서는 다도채의 풍광과 기암괴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천관을 최고로 꼽는데 천관산에 장대하게 펼쳐지는 억새뿐만 아니라 천관산 문학공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종봉, 천주봉, 관음봉 등 아홉 개의 봉우리가 모여 만든 구룡봉의 기이한 자태도 감상할 수 있어요.

 

 

정선 민둥산

강원도 정선에 위치해 있는 민둥산은 ‘억새산’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억새 산행지로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을 뿐 아니라 억새 키가 한 길이 넘을 정도로 자라서 장관을 이루어 걸음이 옮기기 힘들 정도인 곳도 있지만, 대체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등산하기는 쉬어요.

 

 

창녕 화왕산

경남 창녕군에 위치해 있는 화왕산은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곳이에요.
특히 화왕산의 최대 명물은 정상 주변의 넓고 평평한 억새밭인 ‘십리 억새밭’. 십리 억새밭은 평지에서 능선을 따라 화왕산 성벽에 쌓여 있으며, 그 바깥에는 진달래 밭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요.

 

 

명지산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단풍나무 터널을 따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생태계 보존지역이라 볼 것이 많은데, 특히 계곡과 어우러진 명지단풍은 가평 8경 중 제4경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죠.

 

 

가리산과 용소계곡

강원도 홍천에 있는 가리산은 단아하면서 품위가 느껴지는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가리산은 물론 가까운 용소계곡 단풍도 볼 만한데, 특히 용소계곡은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해서 단풍놀이와 산행이 동시에 가능해요.

 

 

추월산

전남 담양에 있는 추월산은 이름 그대로 가을 정취가 좋은 달빛산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가을 단풍의 화사한 모습뿐만 아니라 나무 사이로 비치는 달빛이 일품이라고. 산 아래에는 잔잔하게 펼쳐진 담양호도 볼 만해요.

 

 

적상산

전북 무주에 있는 적상산은 깎아지른 듯한 암벽 주변에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산으로 최영 장군이 왕에게 건의하여 축성했다는 적상산성 등도 볼거리에요.

 

 

문경새재

영남 일대에서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불리는 문경새재도 가을이면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에요. 요즘엔 자동차로 고개를 넘기 때문에 아기와 함께 여행하기에 좋고, 동화 속 도토리나무나 밤나무 등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