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둑...후둑~
오늘같이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
참 많지만
지짐이와 수제비~ 한그릇 만들어 봅니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음식~
어떤게 있을까...?
지직...지지직~
넓다란 펜에 몸을 맞기는 지짐이도 있을테고...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도 좋고~
오늘은 수제비와 부침개를 함께 맛 봐야겠어요.
감자도 듬뿍.. 호박과 청양고추넣어 개운한 수제비를 만들겁니다.
밀가루를 반죽해 냉장고에 30분정도 숙성~
멸치다시마육수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국물이 끓어오르면 숙성시켜논 수제비를 띄어주고~
간은 소금으로만....
부침개와 함께 잘 끓여낸 수제비를 식탁에 올려놓습니다.
창 밖에 기다리던 비가 오면 우리집 식탁엔 간만에 밀가루 파티하는 날~
막걸리한잔이 딱 그리운데...
노릇하게 지져진 부추 부침개와 호박전이 갈등을 합니다.
술타령은 그만하고 식사를 해야겠지요? ㅎㅎ
감자가 넉넉히 들어간 두툼한 수제비는
비오는 날이면 허 해지는 마음을 채워주지요.
오늘은요~
비오는 분위기를 제대로 내 보려구 밥도 비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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