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하늘빛 사랑얘기

코알㉣r 2012. 6. 28. 23:28

하늘빛 사랑얘기... 랑빈 / 최숙이 당신은 도공의 손에 태어난 청자여라 수없는 성역에서 빚어진 바튼햇살 푸르름 청하함에 눈길 마음길 한올 한올 파르르니 쉬어가는 나그네의 휴식처여 여명의 시간 떨려오는 가슴앓이 지금 어디메 보고프다는 언어 쓰지 않을래요 당신의 마음도 이러하지요 하늘빛 고운 색깔에 수놓아진 아름다운 생애 그건 정히 사랑의 원천 이었으라 함박꽃 미소속에 번져온 고운님의 포옹 꿈길이어라 천상의 소리 그대 내사랑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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