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
소리새/박종흔
그대 눈물 흘리나요
울지 말라고 하진 않겠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만남과 헤어짐은
우리의 삶 속에서
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것
인생을 살면서
행복은 짧고
아픔과 여운을 길게 느끼는 건
혼자만 그런 게 아닙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 중 하나는
수많은 사람의 눈물이
바다에 담겼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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