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사랑이 흐르는 동안에 ...

코알㉣r 2012. 2. 28. 11:03

사랑이 흐르는 동안에

 

 

내가 흐르는 것인지

세월이 흐르는 것인지

조차도 분간하지 못한 체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흐름따라

사랑했던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이

지나가고 다가왔습니다.

 

 

 지나가고 다가오는 그 흐름사이로

난 잠들면 잊고 깨어나면 생각합니다.

그것이 삶이였습니다.

 

 

미안함보다 감사함으로 작별의 인사를 합니다.

감사하고 미안함으로 더 고운빛의 사랑을 알아갑니다.

 

 

사랑은 삶의 흐름 그속에서 항상 새롭게 태어납니다.

사랑이 없는 가슴은 외롭고 허전하고 공허했기에 사랑을 택했습니다.

 

 

 

하나보다 둘이 좋습니다.

그 둘사이에 사랑은 신비롭습니다.

 

 

둘인데 잘 맞추다 보면  하나가 되기도 하고

하나인듯 하다가 다시 둘이 되기도 합니다.

 

 

퍼즐같이 잘 맞추다 보면

아름다움이 포송포송 살아나는 행복입니다.

 

꼭 아픔이 있는것도 꼭 슬픔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나는 함께 어울림을 모릅니다.

둘은 함께 어울림으로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때로 양보도 하고 때로 배려도 하고

때로 고마움도 알고 때로 미안해도 하면서

 

 

 

단단한 사랑의 뿌리를 만들어 가나봅니다.

사랑이 그렇게 흐르는 동안에

 

 

 
항상 두 손을 꼭 잡아 놓치만 않는다면

그 잡은손으로 전해오는 행복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포만감이 됩니다.

글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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