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사랑 ~!!

코알㉣r 2012. 1. 24. 00:03

 

    사 랑 은행나무가 숲속을 포근함으로 치장하고 단풍나무가 세인을 현란함으로 유혹하는 순간에도 자기 방식대로 잎을 내리는 메타스퀘어의 다부진 사랑을 배우고 싶다. 눈이 내리고 세찬 바람이 불어와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결연히 봄을 기다리며 꽃망울을 곧게 세우고 있는 목련의 앙칼진 사랑도 배우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올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 어릴 적 사랑처럼 그렇게 변하지 않는 소나무의 청순한 사랑을 마지막으로 다시 배우고 싶다. 글 초평 이 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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