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바람둥이의 고해성사

코알㉣r 2012. 10. 1. 11:30

 

바람둥이의 고해성사


한 바람둥이 청년이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고 잇었다.

" 신부님, 저는 너무 죄가 많습니다. "




" 모든것을 고백 하세요. 주님이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

" 신부님, 저는 3년동안 사귀어온 여자 친구가 잇습니다.
어제 그녀의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고 그녀의 여동생만 있었습니다.
저는 그 여동생과 함께 자고 말았습니다. "


" 저런, 하지만 그대가 잘못을 뉘우치면 용서받을 것입니다. "

" 신부님, 저번 주에는 그녀의 회사에 갔었습니다.
거기에는 아무도 없고 단지 그녀의 회사 동료 여직원만 한명 있었습니다.
전 그 여직원과 자버렸습니다. "


" 오, 이런... 어서 회개하고 기도 하세요. "

" 신부님, 저번 달에는 그녀의 삼촌집에 갔었는데 아무도 없고
그녀의 외숙모만 있었거든요. 전 외숙모와 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


"신부님?.... 신부님? "

청년은 신부님으로부터 대답이 없자 고해성사실에서 나와 신부를 찾았다.

" 신부님? 어디 계세요? "

청년은 성당 전체를 뒤지다가 신부님이 피아노 밑에
엎드려서 숨어 있는것을 발견했다.

" 신부님! 여기서 뭐하시는 거에요? "



" 오, 형제여... 미안 합니다.
이성당에 아무도 없고
나와 형제 둘만있는 것이 문득 생각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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