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행복
애향 김가현
나는
가난하지만
불편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물질로 저울질하는 요즘
번뇌 끝에
복권 한 장 구입했습니다.
가난하다보니
나눌 것이라곤 마음뿐
보이지 않는 마음
알아주는 이가 없어
혹여
복권이 당첨되면
베풀지 못했던 물질의 정
흠뻑 쏟아부으며
제대로 된
사람구실을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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