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버린 수박
만난지
6개월쯤 된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와 잠자리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는
안된다며
남자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에
심술이 난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수박 한 통을 사더라도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먼저 따보고 산다는거 몰라?'
그러자
여자가 대꾸했다....



'한번 따버린 수박은
안 팔린다는건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