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함께 ~!!

할미꽃 ~!!

코알㉣r 2012. 3. 6. 20:40

 

♣  할 미 꽃 ♣ 

 

▒  언   제 : 2011. 03. 19 (토요일)

▒  어디서 : 전라남도 곡성군 삼기면 일원   

▒  카메라 : Canon EOS 5D  Mark II / 21.0 MEGA  PIXELS / 24-75mm.

▒  날   씨 : 맑음  

▒  사진 저장 : 다음블로그 

▒  사진및편집 : 여행나라/ by moon(사진품질:포토윅스 95%)

▒  스  크  랩 : 승인

▒  자료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버 백과 등 발췌

 

 

#

토요일 한때 ... 양지쪽에핀   제비꽃 

 

 

 

 

 

 

#

때 마침 찾아온  반가운 손님 !  

 

 

 

 

 

 

#

#

따스한 양지쪽에 봄 마중나와

시집간 막네딸을 기다리다  백발이되어 고개 숙인 "할미꽃"

 

별칭 : 노고초()·, 가는할미꽃(중). 백두옹(白頭翁)

학명 : Pulsatilla koreana (Yabe ex Nakai) Nakai ex Mori

분류 : Ranunculaceae(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전국 각처의 산야에 분포한다.(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분포) 건조한 양지 풀밭, 묘지 주변

크기 : 화경(花莖)의 높이가 30-40cm정도이다

꽃    : 꽃은 4월에 피고 높이 30-40cm의 화경(花莖)이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리며 소포는 화경 윗부분에 달리고 3-4개로서 다시 잘게 갈라지며

         겉에 화경과 더불어 긴 백색털이 밀생한다. 꽃받침 열편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mm, 폭 12mm로서 겉에 명주실같은 백색 털이 밀생하나

         안쪽에는 털이 없으며 적자색이다.

열매 : 수과는 긴 난형이고 길이 5mm정도로서 겉에 백색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길이 40mm정도로서 우상(羽狀)의 퍼진 털이 밀생한다.  

꽃 말 : 슬픔, 추억, 슬픈추억, 충성, 

 

전설

할미꽃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옛날에 세 딸을 둔 할머니가 있었다.
어느 날 할머니는 시집간 딸들을 찾아갔다. 첫째와 둘째 딸은 부자였지만
성격이 야박해서 추운 겨울날, 할머니를 가난한 셋째 딸네 집으로 쫓아냈다.
집을 나선 할머니는 눈보라에 휘말려 길을 헤매다가 셋째 딸이
사는 마을 어귀에서 죽었다. 이를 슬퍼한 셋째 딸이 할머니를 양지바른
언덕에 고이 묻었는데, 이듬해 봄 무덤에서 할머니처럼 등이 굽은 꽃이 피었다.
이 때부터 사람들은 이 꽃을 할미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전설이 아니더라도 할미꽃을 보면 누구나 할머니를 떠올리게 된다.
봄에 피는 자주색 꽃으로, 온 몸에 흰 털이 잔뜩 나 있는데다 꽃대가
굽어 꽃이 땅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히 보기가 힘들다.
꽃잎이 지고 나면 흰 털이 난 씨를 볼 수 있다. 흰 털이 난 모습이 마치
흰머리가 난 할아버지 같다고 해서 한자어로는 白豆翁(백두옹)이라고 한다.

할미꽃은 주로 양지바른 묘지 주변에서 볼 수 있다.
할미꽃은 인산을 좋아하는데, 묘지 잔디에 무기질 비료를 많이 주고
사람 뼈에도 인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 시골 어른들은
아이들이 할미꽃을 캐지 못하게 했는데, 할미꽃 뿌리에 든 독에
아이들이 다칠까 봐 걱정했기 때문이다. 자주색 꽃이 피는 식물
중에는 독이 든 것들이 많다고 한다.

 

 

 

 

 

 

 

  

 

 

 

 

 

 

 

 

 

 

 

 

  

 

 

#

따스한 햇살에  뽀송 뽀송한 할미의 백발 ...  

 

 

 

 

 

 

 

#

백합  새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