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함께 ~!!

작약 키우기

코알㉣r 2012. 2. 14. 00:09

 

 

 

 

 

 

 

 

작약


●학명, 영명, 일반명

 생약명 : 작약

  학 명  : Paeonio lactiflora PALL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이 명  : 적작, 백작

  영 명  : peony root


●재배법 ? 생태특성

  *재배환경

   1.기후 : 재배?생산되고 있는 적작약계통의 작약은 우리나라의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따뜻한 지역에서 생육이 잘 되기 때문에 중남부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병해나 충해는 북부지역에서 재배할 때 적게 발생한다. 백                  작약계통은 고산지에 분포되어 자생하고 있으며, 이것을 중남부의 평야지로                   옮겨 심으면 하고현상이 일어나 재배가 얼게 된다.

   2.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식양토나 양토로서 유기물함량이 많은 것이 좋다.                점질토의 경우에는 뿌리의 비대생육이 불량하고 수확하는데 노력이 많이 들                  며, 사질토의 경우에는 잔뿌리의 발생이 많고 뿌리혹선충의 발생이 많다. 연                  작을 싫어하므로 2~3년간 다른 작물을 심은 후 심도록 한다.

  *재배요점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에 의한 영양번식이 가능하며, 종자 발아율은 70~80%에 이른          다. 생육년수가 길수록 뿌리의 수량이 증가하나 재식 후 5년째의 뿌리는 속이 비는 현         상이 나타나고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하여 품질이 떨어진다. 1~2년생은 꽃이 매우 적         게 피고 보통 3년 이후에 꽃이 핀다. 이어짓기를 싫어하므로 2~3년 돌려짓기를 한다.

   뇌두에 눈이 2~4개 붙은50~60g의 종근을 9월 하순~10월 상순 또는 3월에 조간               60cm, 주간 40cm로 재식한다. 4월 중 ? 하순에 꽃봉오리가 형성되므로 적뢰를 2~3회         하여 뿌리의 생장을 조장한다. 수확은 3~4년차 가을 또는 봄에 하며 4년근이 수량과           약효성분이 높다고 한다. 수확 후 박피하고 건조 및 절단하여 저장한다.

   타식성 작물이므로 격리 채종하여 사용해야 하며 육묘기간으로 2년이 소요된다. 또한,        종자의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8월 하순 채종 직후 30일 동안 후숙시켜 타파시킨 후 싹        이 트기 시작하는 10월에 파종한다.

  *생태특성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는 50~90cm 이다. 뿌리는 굵고 방추꼴이며 자르면 붉은 빛을          띤다. 뿌리잎은 1~2 회 3 출깃꼴겹잎이며 밑쪽은 점차 잎자루로 된다. 작은 잎은 바소         꼴이나 긴둥근꼴 또는 달걀꼴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        는 잎줄과 더불어 붉은 빛을 띤다. 꽃은 5~6월에 흰빛이나 붉은빛 등으로 피고, 줄기          끝에 1 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이고 녹색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받침은 10개         정도이고 거꿀달걀꼴이며 길이 5cm 정도이다. 수술은 많고, 씨방은 3~5 개이고 달걀꼴         이며 줄을 따라 갈라지고 털이 없다. 


  *분포

   작약의 원산지는 중국의 강소성(江蘇省) 이북의 동북지방, 몽고, 아시아의 극동남부 및        한국 등 광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로 우리나라에서는 산지나 들에 나며 재배작약의 경우       경북, 전남을 위주로 전국에 재배되며 꽃이 흰 백작약의 경우 전국 산지에 분포 자생하        고 있다.


●주요성분

  *주성분은 paeoniflorin, albiflorin, oxypaeoniflorin, benzoylpaeoniflorin 등이며, 성분규    격은 paeoniflorin 2.0% 이상이다.

  *성분으로 shashenoside Ⅰ~Ⅲ, siringinoside, linoleic, acid, methylstearate,            6-hydroxy-eugenol, ?-sitosterolglucoside, saponin 등이 함유되고 있다. 또한, 날것     100g 당 단백질 3.1g, 지질 2.5g, 탄수화물3.1g 등이 함유되고 있다.


●주요작용

약리작용으로는 백작은 중추억제작용, 진경작용, 항염 및 항궤양작용, 신체면역기능에 대한 영향, 심혈관 계통에 대한 영향과 항산소결핍작용, 혈액계통에 대한 영향, 향균작용, 간장보호 및 해독작용, 항돌연변이 및 항종양작용 등이 있다. 적작은 항혈전 형성작용, 항혈소판 응집작용 혈중지질 강하 및 항동맥경화작용, 심혈관 계통에 대한 영향, 항종양작용, 간장보호작용 등이 있다.

 

●연구동향

 과거 90년대에 작약에 관한 연구는 생욱과 관련된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잎과 줄기의 건조방법에 까른phenol 화합물의 변화(2006), 잎과 줄기의 생리활성물질 분리 및 동정(2007), monoterpene glucoside의 분리(2008), phenol 성 물질 및 관련화합물의 분리(2008), triterpenoid의 분리(2008) 등 작약의 성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예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의성약초시험장에서 개발한 “미강작약”이란 신품종의 특징을 살펴보면 주로 약재로만 쓰였던 작약을 꽃으로 보기 위해 화단에 심거나 절화하여 관상용으로 쓰고, 뿌리는 한약재로 쓸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여 약용에서 꽃으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고,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특성>

 새로 육성된 품종은 꽃이 아름답고 초세가 강하여 미강(美强)작약 으로 이름지었으며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미강작약은 반개장형으로 꽃은 적색, 겹꽃이며 암술은 퇴화하여 아주 작고 암술머리의 색깔은 분홍색이다.

 수술은 꽃잎사이에 산재되어 있고 잎 가장자리에 굴곡이 있다.

 미강작약의 꽃은 적색이며 의성작약에 비하여 3일정도 늦은 5월 26일경 겹으로 피고, 꽃을 볼 수 있는 관상기간은 1주일 정도이다.

 약재로 쓰는 뿌리는 굵고 수량이 많으며 상품화비율이 높다.

 키가 73.1cm로 크며 줄기도 8.8mm로 굵어 초세가 강하다.

 의성작약에 비하여 작약 생육기 잎에 생기는 점무늬병에 강할 뿐 아니라 잎과 줄기에 밀가루를 뿌린 듯한 흰가루병에 중강의 저항성을 보인다.

 꽃은 수출도 가능하며 국내 어디서나 잘 자라 키우기도 쉬운 편이다.

 약재로 쓰이는 작약뿌리의 유효성분인 paeoniflorin의 함량은 약 3%로 의성작약과 비슷하다. 지역적응시험 결과 미강작약의 뿌리약재 수량은 10a당 평균 1,313kg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의성작약 1,104kg보다 209kg이 많아 19% 증수되었으며 上品으로 쓰는 뿌리굵기 10mm이상의 수량은 30%가 많고 상품화 비율은 10%가 높아 시장성이 좋은 품종이다.

 미강작약은 의성작약에 비하여 근수는 적으나 굵은 뿌리와 건근비율이 높은 편이다.

<재배상 유의점>

 종묘는 충실한 노두를 이용하여야 생육이 균일하다.

 잦은 강우시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므로 예방위주의 방제가 필요하다.

 높은 이랑을 만들어 배수가 원활하도록 하고 배수불량한 곳에는 식재를 피해야 한다. 관상목적 외에는 꽃봉오리를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뿌리의 비대를 촉진한다.

 보완을 요하는 특성으로는 뿌리썩음병에 대한 저항성과 생육중의 금비 저항성에 대하여 보완연구가 필요하다.


●이용

관상용과 약용으로 쓰임

 복통, 진경, 두통, 해열, 지열, 창종, 부인병, 대하, 진통, 객혈, 금창, 하리, 이뇨, 혈임 등의 약으로 쓰인다.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될 때 : 백작약차를 마신다

 ⇒ 백작약 50g, 감초 2.5g 을 600 ml의 물에넣고 끓이다 불을 줄이고 은근히 달인다.

    국물만 꿀에 타서 마신다.

*담석증 경련성 아픔 : 작약 뿌리20g, 감초 12g 을 끓여 하루 3번 먹는다.

*이질, 식도염 : 작약 뿌리 5~7g 을 1회분으로 달여 3~4회 복용한다.

*임산부의 자궁질부미 : 백작약을 노?게 볶은 것 10g과 측백잎 약간 구운 것40g을 섞어 가루내어 1회 8g씩 하루 3번 식사 후 먹는다.

*젖이 불어나고 아픈데 : 맥아(볶은 것)50g, 천궁 5g, 백작 15g, 생지황 10g을 물로 다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맥동 100g 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월경통 : 당귀 20g, 적작 15g, 백작 15g, 오약 15g, 향부15g을 물로 달여서 월경이 시작될 때 먹는다.

※주의※

속이 차고 냉하여 설사하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삶의 풍경들에서 옮겨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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