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식물이란 자생지에서 자란 환경을 잘 살펴 봐야 합니다.
천리향은 난대성 관목으로서 난대성의 관목은 키가 큰 교목사이에서
자라므로 햇빛이 별로 들지 않는 곳에서 살아 갑니다.
그리고 잎이 두터운 식물들은 여름 오후 햇빛에 노출 되면 잎이
타버립니다.(동백, 고무나무, 천리향)
겨울엔 월동 보호도 해주어야 겠지요?
그리고 잎에서 많은 수분을 저장하고 있기에 물은 자주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질문 하신 분의 사무실의 천리향을 볼까요?>>
1. 폐쇄 된 공간으로 인하여 빛을 볼수 없지만 자연빛(햇빛이 아니라도 좋
음)이 들어 올수 있는 곳에 배치 합니다.
2. 나무가 심겨진 분토는 배수가 양호 해야 합니다.
3. 자주 통풍을 시켜주어 나무가 건강히 살아 가겠끔 해줘야 합니다.
4. 여름 7월에 분화기에는 실외의 장소로 옮겨 오전 햇빛(하루 3시간 정도)
을 받아야 꽃 눈이 맺힙니다.
(일시에 강한 빛에 노출 시키면 나무에게 해로우니 차츰 적응을 시켜
줘야 합니다)
5. 통풍과 일광이 부족하므로 물주는것은 10일정도 지난후에 화분안으로
둘째 손가락을 찔러 보아 손가락 두마디 정도에 물기가 없으면 물을 흠뻑
줍니다.
6. 4월경이 되면 나무에 거름을 줍니다.(분재용 깻묵 덩어리 서너개를 분의
가장자리에 얹어 둠)
7. 겨울에는 따뜻한곳에 배치하고 여름에는 서늘한곳에 배치하면 천리향
은 잘 살것 입니다.
<천리향의 잎이 타들어 가거나 떨어지고 있을 때>
1. 과건조하여 잎이 말라가면 물을 듬뿍주고 잎이 재생하지 않으면 그 잎
을 따 줍니다.
2. 과습으로 인해 잎이 떨어지면 나무를 분에서 캐내어 흙갈이를 해주고
나무 뿌리도 상한 부분은 전부 잘라 냅니다.
3. 분갈이시 나무는 잎이 난자리 두세개만 남기고 각 가지를 잘라 줍니다.
4. 분토는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와 부엽토(발효가 잘된것)를 1 : 1로 섞어
서 분갈이 합니다.
5. 분갈이후에 물을 듬뿍 주고 그늘에 배치하여 새순이 움직일때 까지 물
을 주지 않습니다.
6. 새순이 돋을 때까지 잎에만 엽수 해줍니다.(뿌리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
심 합니다.)
꽃형태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에 피며 백색 또는 홍자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전년지 끝에 십자형의 잔꽃이 10-20 송이씩 두상으로 뭉쳐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고 길이 1cm정도로서 끝이 4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길이6mm 정도이고 겉은 홍자색으로서 털이 없으며 안쪽은 백색이고 수술은 2줄로 배열되며 꽃받침통에 달려 있다. 이꽃은 꽃잎이 아니라 실은 악편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대부분 웅주이기 때문에 결실되는 것이 드물다.
재배특징
적지 : 반그늘이 좋고,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져 버리며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쉽다. 또 평소에는 물이 잘 빠져도 큰 비가 왔을 때 물이 잠시라도 고여 있는 곳도 좋지 않다.
이식 : 적기는 6-7월의 장마 때가 활착률이 좋다. 분화초인 경우에는 대개 새싹이 트기 전으로 꽃이 다 질 무렵에 분 바꾸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5년 이상 한 자리에 심어서 방치해 둔 것이 아니면 이식이 가능하다. 이보다 더 오래된 대주를 이식하고자 할 때는 미리 삽목을 해서 모종을 만들어 두어 만일 이식이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 모주를 잃지 않는 비결이다.
전정의 필요는 없으나 1년에 20-30㎝씩 가지가 자라므로 일정한 크기이상 키우고 싶지 않을 때는 3년에 한번 정도 밑쪽의 눈을 2-3개 정도 남기고 굵은 가지를 잘라 준다. 그렇지 않을 때는 가지가 너무 길게 자라서 유난히 튀어 나온 것만 잘라서 모양을 골라 준다. 전정 시기는 7월에 꽃눈이 형성되므로 그 후에 전정하면 다음 해 꽃이 피지 않게 되므로 늦어도 화아분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전정을 끝내도록 한다.
생육환경(적지)
다소의 직사광선에는 견디나 빗긴 볕이나 오후에 그늘이 지는 곳과 같은 반그늘진 곳이 좋으며 반그늘에서 더 잘 자란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져 버리며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쉽다. 또 평소에는 물이 잘 빠져도 큰 비가 왔을 때 물이 잠시라도 고여 있는 곳도 좋지 않다. 추위와 공해에 약하고 병충해에도 약하다.
번식방법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7월에 성숙한 종자를 직파하면 발아율이 높다.
②삽목 : ⓐ우리 나라에서는 대개 수나무가 있어서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하며 활착률이 좋아서 죽기 쉬운 결함을 커버해 준다.
ⓑ삽목 시기는 4-5월이 좋다.
ⓒ지난해 자란 가지를 15cm 길이로 잘라 쓰든가 장마 때 새로 나온 가지 중 굳어진 것을 10cm 길이로 잘라 밑쪽 잎을 반 정도 따고 진흙 경단을 붙여 모래에 꽂든가, 그대로 진흙에 꽂아도 잘 된다.
ⓓ삽목한 것은 2년 째부터 꽃이 핀다.
병충해
백분우병: 습한 곳을 좋아하면서도 조금만 지나치면 뿌리에 발생하여 말라죽고 만다. 이 병은 잎이나 줄기가 누렇게 변하며 위축되는 병으로서 이럴 때 뿌리를 파보면 하얀 실부스러기 같은 균사가 가득 붙어 있다. 이병은 서향에는 치명적이다.
발병이 가벼울 때는 뿌리를 파고 꺼내어 발병부분을 잘라 버리고 우스풀룬 8,000 배액을 주입하고 그 부위의 흙을 바꾸어서 다시 심어 둔다. 병이 심할 때는 포기 전체를 뽑아서 태워버리고 주변의 흙을 클로르 피크린으로 소독한다.
특징
상록성의 진한 녹색 잎과 봄철에 피는 홍자색 꽃은 향기가 좋아서 나무 이름도 서향 또는 천리향이라 한다. 서향은 대부분 수나무이므로 결실하는 것을 보기 드물고, 백서향보다 약간 크다. 생장은 느린 편이며 싹트는 힘이 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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