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사유
90세가 넘은 노부부가 이혼 상담을 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왔다.
남편은 96세이고 아내는 93세였다.
변호사는 의아해서 물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왜 이런 늦은 나이에 이혼을 하세요?”
그러자 서로 질세라 목청을 높여 말했다.
“성격 차이죠.”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견디셨어요?”
그러자 노부부는 자녀들 때문에 참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변호사가 되물었다.
“그럼 이제 자녀들 걱정은 안 하세요?”
그러자 노부부는 말했다.
.
.
.
.
.
.
.
.
.
.
.
.
“모두 죽었거든.”
'웃음한마당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착각의 연속 ... (0) | 2013.06.13 |
---|---|
남편의 애절한 기도 (0) | 2012.10.19 |
줄어든 것은 어디에 ...? (0) | 2012.10.07 |
클날 뻔 했네 ... (0) | 2012.10.05 |
당황? ... 황당? (0) | 2012.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