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유우머 ...

코알㉣r 2012. 7. 22. 23:49

유우머

★ 엄마와 아들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들에게 화가 난 엄마가 꾸중을 했다.
'아니 넌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하니?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 해라!'
그러자 아들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에디슨도 몰라?
에디슨은 공부는 못했어도 훌륭한 발명가가 됐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
그러자 더 열받은 엄마가 아들에게 소리쳤다.

 

'에디슨은 영어라도 잘 했잖아!'


★ 치과의사


한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니, 뽑는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물론 환자 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 효심


분명히 성적표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아들이 내놓지 않자 어머니가 물었다.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느라고요."

"그게 무슨 소리냐?"
"'선생님께서 오늘 그러셨거든요.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요."


★ 술 취하지 않은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 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용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


 


★ 아쉬운 청년

한 청년이 짝사랑하던 처녀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것이 이상하게 벗겨지지 않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벗기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니
이것은 꿈이었다.
그러자 청년은 몹시 아쉬워하며 푸념했다.


'키스부터 먼저 할 걸….'


 


★ 황당한 여자

어떤 남자가 달콤한 말로 아가씨를 유혹해서
호텔방에 데리고 갔다
그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 같아 머뭇거리면서 말을 꺼냈다.
" 사실은 나 말이야! …"
"사실은 뭐요?"
"사실은 나 유부남이야…."
그러자 아가씨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뭐예요, 난또 호텔비가 없다는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 황당한 남자!

호텔을 처음 간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치르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프런트로 내려 갔다.
남자는 호텔 직원에게 물었다.
'사용료가 얼마입니까?"
"객실 사용료는 1회 7만원입니다."
신랑은 그만 입이 딱 벌어져 한참 동안 서 있다가
제정신이 든 듯 지갑을 열며 투덜거렸다.
"젠장, 무지막지하게 비싼 방이로군…


여기 있어요. 70만원…."

★ 유부녀들의 수다

항상 볼링을 같이 치러가는 은미와 은경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은경이가 유심히 보니, 은미가 어떤 날은 왼 손으로,
어떤 날은 오른 손으로 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도 이상해서 물어봤다.
"얘, 넌 왜 오른손, 왼손 바꿔가며 치니?"
"어, 아침에 일어나
남편 아랫도리를 봐서 왼쪽으로 누워있으면 왼쪽으로 치고,
오른쪽으로 누워 있으면 오른손으로 쳐. 그럼 잘 쳐지더라."
"그럼, 서있는 날은 어떻게 쳐?"


"어머, 얘 미쳤니? 그 날은 볼링을 못 치는 거지…."


★ 향수병

오랫동안 집을 떠나 타지에서 근무하던 남자가
어느날 문득 아내가 그리워졌다.
그 날 저녁 남자는 근처 홍등가를 찾아 주인여자에게
20만원을 쥐어주며 말했다.
"이 집에서 제일 못생긴 아가씨 한명만 부탁해요."
그러자 주인여자는 의아해하며 말했다.
"손님, 이 돈이면 제일 예쁜 아가씨를 부를 수 있는데요?"
남자가 대답했다.


"아줌마, 나는 색골이 아니오.
단지 마누라가 그리워졌을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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