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잘키우기 ...

- 정교전 -

 

 

 

 

 

가시땀시 그래서인지...

일반 다육이들보단 선인장들이 외면을 받고 있지요.

일반분들이 선인장을 멀리 하는 이유는 잘 죽는다는 인식이 더 큽니다.

어디서 그런 광고를 했는지는 몰라도

전자파를 차단한다고 접목 선인장을 컴이나 티브이 위에 올려 놓고 키워라....

라는 잘못된 정보 땀시

방안에서 물러가는 녀석들을 자주 접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미화각 -

 

 

 

 

선인장도 가시를 보는 선인장...

몸의 무늬와 꽃을 주로 보는 선인장으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강자류 ( 가시 ) 위주보다는

정교전, 백조, 장미환, 투구, 난봉옥등 중심으로

꽃이나 몸을 주로 보는 가시가 없는 ( 혹은 있어도 찔리지 않는 )

선인장 위주로 점차 수집가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다육식물이 인기가 있으니 한두개쯤은 키워보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더라구요. )

 

 

 

 

- 피코 -

 

 

 

 

 

그렇다면 관수주기는 어떨까요

식물은 정답이 없습니다만...

일단 선생님께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제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일조량이 늘어날때...

3~4월달...

조금씩 관수를 해줍니다.

처음부터 흠뻑 주지 마시고...

빛 좋은날 조금씩 나누어 주세요. ( 다육이도 마찬가지입니다. )

겨울내내 잠자다가 서서히 깨어나려고 할때

적당한 수분공급으로 뿌리를 유도할 필요가 있지요.

다육이와는 별개?로

선인장의 경우 고온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한 여름 땡볕에 주구장창 꽃대를 올리는것을 보면 녀석들 대견하기도 하지요.

주의사항...

작년에 제가 정교전 꽃대를 다 망친 경우가 있었지라...

매장에서 다육이랑 같은 환경에서 관리하다보니

관수후 문을 활짝 열어 찬바람을 맞게 했건만...

꽃대가 다 지더만요...ㅋㅋㅋ

그 후로 몇개월 보지 못하고

일년만에 활짝 핀 녀석들을 봅니다.

인장이 녀석들은 베란다에서 키우실때는 창문이 활짝 열어진 통로보다는

중간쯤에서 키우시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일조량만 좋다면

수개월 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암튼...

봄에는 따뜻한날 조금씩 관수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나중에 계절이 바뀔때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

 

 

 

- 온주카 난봉옥 -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