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봄이였습니다 봄으로 온다기에 바람을 쫓아 마중을 나갔어요 길을 따라 가면 왠지 그곳엔 그대가 서 있을 것만 같아서요 하지만 형체는 보이지 않고 그리움만 날리어 길위에 뒹굴고 있습니다 잎으로 오셨나요 ? 그대는 봄과 함께 향기로 오셨나요 ? 글 김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