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 각 부위의 성분과 효능
성미는 달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허증으로 인한 변비와 붕비를 치료한다. 윤기가 흐르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골절풍, 어지러움증을 치료하며 죽은 살을 제거한다. 솔방울 술을 담가 마신다.
최근에는 덜 익은 열매를 사용하기도 한다.
덜 익은 열매에는 테르펜이 풍부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솔잎 술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솔방울의주요 정유성분으로는, 베타-펠렌드렌, 사비넨, 베타-카료필렌, 미르센 등이 들어 있으며,
잎에 다량으로 함유된 알파-피넨은 없다. 이것은 솔방울은 거의 목질로 되어 있기 때문이며,
알파-피넨이 생리활성물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해 준다.
효능은 거풍통락(袪風通絡), 양간명목(養肝明目), 조습지양(燥濕止痒)한다.
임상응용은 유행성감모(流行性感冒), 만성기관지염(慢性氣管支炎), 풍습관절통(風濕關節痛), 요통각약(腰痛脚弱),
두풍두통(頭風頭痛), 구안와사(口眼喎斜), 질타종통(跌打腫痛), 야맹증(夜盲症), 실면(失眠), 고혈압(高血壓),
영양성수종(營養性水腫), 습진(濕疹), 칠창(漆瘡), 동창(凍瘡), 음낭습양(陰囊濕痒)을 치료한다.
용법은 9~15g(날것은 30~60g)을 달여 복용하며, 또는 술을 담가 마신다.
외용은 달인 물로 씻는다.
≪천금방(千金方)≫에서는 각약십이풍(脚弱十二風), 비불능행(痺不能行; 마비로 걸을 수 없는 것)을
다음과 같이 치료한다고 하였다.
송엽 60근(斤)을 잘게 썰어 물 4섬[石]을 넣고 4.9말[斗]이 될 때까지 삶은 다음 쌀 5말로 양조(釀造)한다.
별도로 송엽즙을 달여 깨끗이 씻은 쌀과 함께 삶은 다음 그 이양(泥釀)을 밀봉하여 7일간 발효시켜서
맑아지면 이것을 마신다고 하였다.
또 역절풍(歷節風; 관절염)에는 송엽 30근을 술 2.5섬에 37일 동안 담가 둔 다음
1회에 l홉[合]씩 1일에 5~6회 복용한다고 하였다.
중풍에 의한 안면신경통(顔面神經痛)으로 혀가 돌지 않을 때는 청송(靑松) 잎 1근으로 즙을 내서 청주(淸酒)
1말에 2일간 담근 후 1일간 불 가까이에 두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데, 처음에는 0.5되를 복용하고 차차 1되로 늘리며,
머리에서 땀이 나오면 멈춘다고 하였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에서는 타박상에 마미송의 가지 끝에 있는 새싹을 불에 쬐어 건조시킨
다음 잘게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 1일 2회, 1회에 1돈[錢]씩 따뜻한 감주로 복용한다고 하였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에서는 타박상, 염좌(捻挫), 피부의 소양증(搔痒證), 칠창(漆瘡), 습진에
신선한 송엽을 달인 것을 연속하여 몇 회 쐬고 씻는다고 하였다.
또 불면(不眠), 비타민 C 결핍, 영양성수종(榮養性水腫)에는 신선한 송엽 1~2냥을 달여 복용한다고 하였다.
≪방맥정종(方脈正宗)≫에서는 두풍두통(頭風頭痛; 돌발적인 두통)에 신선한 송모(松毛) 4냥을 으깨어 약한 불에 쬐어 건조시킨 다음 술에 담가 두고 자주 마시며, 그 찌꺼기는 정수리에 올려 놓고 헝겊으로 머리를 3일간 싸매어 놓는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에서는 풍아종통(風牙腫痛; 치아의 종통)에
송엽 1줌, 소금 1홉, 술 2되를 달여 양치질한다고 하였다.
≪간편단방(簡便單方)≫에서는 음낭습양(陰囊濕痒; 음낭습진)에 송엽 달인 액으로 자주 씻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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