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아름다움

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코알㉣r 2011. 10. 23. 00:29

 

태안군 문예회관, 군민 문화예술 선도

-9월말기준 연극·영화·뮤지컬 등 총 20회 공연, 주민 호응 뜨거워 -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총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문예회관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한 군민들을 위해 9월말기준 음악회, 연극, 영화, 뮤지컬 등 총 20회 공연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는 총 4650여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뮤지컬, 음악회, 클래식, 전시회, 세미나 등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각 분야의 문화예술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은 2520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21일과 23일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한티재 야외음악회’는 420여명이 관람했다.

 

또한 22일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리랑 환타지 공연’은 1330여명의 군민들이 관람 했으며 24일 대공연장에서 열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38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개관 10주년 공연행사를 모두 참석했다는 주민 장모(36, 태안읍)씨는 “평소에 문화예술 공연과는 거리가 있었는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보고 감동해 마지막 공연인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까지 모두 봤다”며 “다양한 장르를 가까운 곳에서 한번에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국내에서 제작해 화제가 되고있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하며 15일에는 1930년대의 향수를 다루고 있는 연극 ‘천변살롱’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음달 27일에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린 ‘남쪽에서 온 신부’ 연극공연이 펼쳐지며 12월 5일에는 퓨전국악인 ‘이색 장단을 타고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문예회관에서 많은 기획공연을 하고 있으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및 프로그램이 인기가 가장 높다”면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총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문예회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중 한티재 야외음악회 모습

 

 

 

 

 

 

 

 

 

 

 

 

 

 

 

 

 

 

 

 

 

 

 

 

 

 

 

 

 

 

 

 

 

 

 

 

 

 

 

 

 

 

 

 

 

 

 

 

 

 

 

 

 

 

 

 

 

 

 

 

 

 

 

 

 

 

 

 

 

 

 

 

 

 

 

 

 

 

 

 

 

 

 

 

 

 

 

 

 

 

 

 

 

 

 

 

 

 

 

 

 

 

 

 

 

 

 

 

 

 

태안사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