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잘 키우기
다육식물 잘 키우기
http://blog.naver.com/bulse7/140177185447
1. 다육이 안죽이고 잘키우는 방법좀갈켜주세용
바람이 잘 통하고 최소한 하루 3-4시간 이상 직사광선(투명 유리창을 통한 빛 포함)이 비치는 곳이 좋습니다.
보통 남향 계통의 베란다가 다육이를 키우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여름 장마철 등에는 과습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을경우 솜깍지벌레나 진딧물이 생기기 쉽고 한번 생긴 병해충은 방제에 어려움이 있답니다.
겨울이라도 따뜻한 날 낮에는 창문을 열어 통풍 시켜 주세요.
물주기를 아무리 잘 하였더라도 장시간 통풍이 되지 않으면 과습으로 뿌리가 상한답니다.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늦가을~겨울 동안은 거의 물주기를 하지 않거나,한~두달에 한번정도 분무기로 가볍게 분무만 하셔도 잘 견딥니다.
건물 옥상도 일정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면 다육식물을 키우는 데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화분*
플라스틱이든 옹기든 화분의 윗면이 아랫면보다 넓은 것이 좋고, 화분 아랫면에는 다리를 붙이거나 반원형 등의 구멍을 만들어 준 것이 좋습니다.
토분은 너무 빨리 건조되어 번거로울 때가 있습니다.
심는 화분은 큰것보다는 식물에 비해 너무 조금 작아 보인다싶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이 식물에 비해 너무 클 경우 흙의 양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수분이 오래도록 남아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흙*
일반적으로 마사토 : 배양토를 50:50의 비율로 하면 적당합니다.
어린 다육이 등 성장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30:70, 성장보다는 모양을 감상하려면 70:30의 비율로 하면 됩니다.
잘 씻어서 말린 마사토와 일반용토를 6:4 또는 7:3정도로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마사토에만 심는다면 배수가 잘 되기 때문에 웃자라거나 과습으로 죽을 일이 없어지지만~성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요
다육식물은 특별한 거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장기인 봄,가을에 필요하다면 물을 줄때마다 조금씩 녹아서 흡수되는 고형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심거나 분갈이할 때에는 맨 아래에 중간 크기의 마사토를 약간 깔아서 가는 흙이 빠지지 않고 물빠짐을 돕게 합니다.
또한 다육이를 심은 다음에는 화분을 몇 번 쳐서 뿌리 사이로 흙이 고루 분산되도록 하고,
맨 위에 중간 마사토를 얇게 덮어 주면 모양도 좋고 물을 줄 때에도 흙이 흘러내리거나 식물이 움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육이는 식물을 뽑은 후에 하루 이틀 그늘에서 뿌리가 마른 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육이를 옮겨 심고 난 후에는 4-7일 동안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다만 흙이 완전히 말라있고 뿌리도 어느 정도 말라 있다면 물을 주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물주기*
다육이들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 수분을 잎이나 줄기나 뿌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봄과 가을에는 3주에 한번씩, 여름에는 2주에 한번씩, 겨울에는 한 달에 한번씩,
그것도 뿌리가 완전히 젖지 않을 만큼 소량을 주어야 합니다.
3-4일이 지나면 화분의 표면이 바싹 마른 느낌이 들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물을 주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뿌리가 썩거나 아니면 웃자람 현상이 일어난 다육이가 보기 흉하게 변해 버리게 됩니다.
*다육이의 번식*
다육이들은 대부분 잎꽂이 방식을 통하여 번식됩니다.
줄기꽂이도 가능하지만, 잎꽂이로도 충분히 번식이 잘 됩니다.
잎을 조심스럽게 잘라서 흙 위에 얹어두고
햇볕이 조금 드는 밝은 그늘에 두고 가끔씩 스프레이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면
빠른 것은 1주일 정도면 싹이나 뿌리가 나오고 보통 1달 이내에 싹이나 뿌리가 나옵니다.
그러나 잎꽂이나 줄기꽂이로 번식되지 않는 다육이도 있으므로 전문적인 자료를 통하여 구분해야 합니다.
2.다육이 웃자람
다육식물이 웃자란다고 표현하는 것은 잎과 잎사이가 많이 벌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 원인은 다육식물이 받는 햇빛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제일 우선 조건은 햇빛입니다.
햇빛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곳에서 관리를 하고
그리고 다육식물의 월동온도가 최저 5도정도까지 입니다.
그러니 왠만큼 추운곳은 문제없이 키울 수 있답니다
3.다육이 색들이기
다육식물의 물들이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밤낮의 기온차이가 클수록 고운 색으로 물이 듭니다.
낮에는 온도를 높게하고 밤에는 온도가 최대한 낮게 하고...
그렇게 할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겠지요...
낮에는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밤에는 창문을 열어두고....
출처:호주다육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