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키우기 자주 실패하는 이유 5가지
허브키우기 자주 실패하는 이유 5가지
1.환기의 중요성 무시
식물을 키울 때 빛의 양(일조량)과 물주기의 적절한 타이밍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환기(통풍) 이다.
특히 허브는 환기, 즉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 이므로 다른 조건이 다 충족된 환경이라 하더라도 통풍이 잘 안 되는 장소에서 허브를 키운다면 각종 곰팡이성 질병에 걸리거나 허브가 점점 쇠약해 지면서 시들어 죽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허브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다면 실내에서 가장 외부 공기와의 접촉이 잘 되는 곳(창가.베란다등)을 선택해서 허브화분을 두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환기는 허브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매우 이로우므로...)
2.화분을 놓는 장소가 잘못된 경우
허브 놓는 장소는 따로 있다. 다른 관엽 식물들은 빛이 양이 적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장소라도 잘 자랄 수 있지만 허브는 그렇지 않다.허브가 좋아하는 장소는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실내에서 가장 햇빛이 잘 비치는 곳
허브의 상당수가 햇빛이 풍부한 지중해가 원산지이므로 만약 빛이 부족하게 되면 식물 자체의 면역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금세 쇠약해지거나 웃자람 현상등이 일어나기 쉽다.
(2) 실내에서 가장 환기가 잘 되는 곳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허브는 통풍에 민감한 식물이므로 실내에서 가장 통풍이 잘 되고 또 환기시키기가 용이한 곳을 찾아보도록 한다. 아파트라면 베란다(베란다에 놓더라도 창문이랑 가장 가깝게 놓는 게 중요) 가 가장 좋고 일반주택이라면 마당이나 햇빛이 잘 드는 방의 창가에 두는 게 좋다.
3.물주기의 실패
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에 하나가"어떤 어떤 식물은 몇 일에 한 번 물주면 된다"라는 말이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상식 중 하나로 만약 이대로 키운다면 빠르면 한 달, 늦으면 수 개월 내로 애지중지 키우던 화초가 당신의 곁을 떠날 수 있다.물주기의 가장 올바른 방법은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주면 되는데 여기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허브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허브, 보통인 허브, 건조함을 좋아하는 허브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 물을 아주 좋아하는 허브는 겉흙이 마르기 바로 직전에 주는게 좋고(특히 개화중인 허브) 보통인 허브는 육안 상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되고 건조함을 좋아하는 허브는 겉흙뿐만 아니라 손으로 살짝 파보아서 안쪽에도 어느 정도 건조했을 때 주는 게 가장 좋다.
만약 이렇게 주는 게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냥 겉흙이 말라보였을 때 물을 흠뻑 주면 무난하게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다.
4.분갈이를 늦게 해준 경우
시중에서 흔히 판매하는 허브는 구입한 후 바로 분갈이를 해 주는 게 좋다. 보통 농장에서 출하할 때는 더 큰 사이즈로 분갈이하기 직전에 출하되는 경우(10cm 분화 사이즈) 가 많으므로 구입 후 빠른 시일 내로 분갈이를 해 주는 게 제일 좋다.
분갈이가 너무 늦을 경우 화분내의 뿌리가 금세 꽉 차버리게 되므로 뿌리 막힘 현상이 일어나 과습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분갈이를 해 줄 화분의 크기는 현재의 화분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해주는 게 제일 좋으며 너무 큰 사이즈로 해 줬을 경우 뿌리의 수분 흡수능력 보다 흙의 양이 월등히 많게 되므로 화분이 항상 과습한 상태가 되기 쉽다.
분갈이를 할 때는 흙의 배합에도 신경을 써 줘야한다.
상당수의 허브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하므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분갈이용상토와 마사토 등을 혼합해서 해주되 분갈이할 화분에 허브를 빼고 먼저 혼합한 흙만 넣고 물을 부어본다. 그렇게 해서 물이 쑤욱 하고 잘 빠진다면 좋은 비율로 배합이 된 것이고 만약 물이 고인 듯 느리게 빠진다면 마사토의 비율을 좀 더 늘이고 화분안의 제일 밑 부분에 굵은 자갈이나 스티로폼 부순것을 더 넣어주면 좋다.
5.비료의 과다 투여
영양분이나 비료를 너무 많이 공급해줘서 허브가 쇠약해지거나 죽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일반가정에서의 비료투여는 항상 모자란 듯 하는 게 실패가 없다. 예를 들자면 영양제나 비료 사용설명서에 1000배 희석해서 사용하라면 약 2000 배정도 희석해서 사용하자. 그리고 속효성 비료(물에 가루나 액체를 타서 사용하는 형태가 많음)보다는 완효성 비료(주로 알갱이 형태나 앰플형) 가 지나친 비료공급으로 인한 부작용이 덜 하다.
구입한 지 1~2개월 내에는 영양제나 비료를 공급해주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농장에서 출하 된 허브는 이미 충분한 비료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또 영양분을 공급한다면 영양과다 상태가 되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화초 집에서 싱싱하게 키우기
화초 키우기 정말 어렵죠? 제때 물도 주고 벌레도 잡아주는데 어느새 보면 시들시들~ 다신 안 키우겠다고 다짐해도 화원 앞을 지나다 보면 하나둘씩 또 사게 되고…. 더이상 화초 기르기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꼭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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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 허브키우기 3가지 포인트를 얘기해드릴게요 ^ -^
구입한 지 1~2개월 내에는 영양제나 비료를 공급해주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농장에서 출하 된 허브는 이미 충분한 비료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또 영양분을 공급한다면 영양과다 상태가 되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햇빛이 잘 드는 곳, 배수가 잘 되는 흙,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
이 세 가지 확인하셨나요? 햇빛과 바람과 흙은 식물이 잘 자라는 데 필수적인 것들이죠. 사람이 밥 잘 먹고 적당히 야외에서 뛰어 놀고 깨끗하게 씻으면 무럭무럭 자라는 것과 같은 이치죠. 사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죠.
답답한 실내에 그냥 내버려 두시 마시고, 수시로 햇빛과 바람을 쐬어주세요. 하루종일은 아니더라도 볕이 잘 드는 낮 시간에는 집안에서 햇볕이 가장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 화분을 놓아두세요. 하지만 겨울을 지낸 허브가 초봄에 직사광선을 갑자기 쬐면 말라 죽을 수 있으니 한낮의 시간은 피해서 햇볕을 쬐세요.
처음 살 때 받은 바닥이 막혀있는 작은 화분에선 허브가 충분히 숨을 쉬지 못한답니다. 반드시 좋은 흙이 있는 넓은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세요.
좋은허브 고르기도 필요하겠죠 ?
좋은 허브 고르기
허브의 모종은 요새는 사시사철 어디서나 구할 수 있죠. 하지만 좋은 모종을 사려면 잘 살펴봐야 합니다. 줄기가 두껍고 밑동이 튼튼한 것, 잎의 색이 진한 윤기가 있는 것, 마디와 마디 사이가 짧고 잎의 수가 많은 것, 화분 바닥이 구멍으로 뿌리가 나올 정도로 튼튼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큰화분으로 사세요... 작은 것은 이제 막 자란 어린 허브라 죽이기 쉬워요....
허브, 화분에 옮기기
튼튼한 모종을 구입했다면 가능한 빨리 화분에 옮겨 심으세요. 구입할 때 심어져 있던 포트에 그대로 두면 힘이 없어지고 건강하게 자라지 못합니다. 화분에 옮겨 심을 때는 아무래도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좋은 흙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분은 북풍이 닿지 않도록 따뜻하고 햇빛이 잘 드는 남향에 두세요. 여름이나 겨울에는 화분을 흙이나 콘크리트 바로 위에 두면 흙이 말라버리거나 얼어버리므로 스티로폴 상자 등을 받침대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에 물 주기
허브를 화분으로 기를 때는 배수가 매우 중요한데, 물을 많이 주면 향기가 약해지고 흙이 젖어있으면 뿌리가 썩어서 쉽게 시들어 버리므로 약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허브에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칫 뿌리가 썩어버릴 염려가 있으니,흙 표면이 건조해지면 그때 물을 주세요. 물이 화분 밑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주고, 밑으로 흘러나온 물은 꼭 버리세요.
주의할 것은 여름에는 아침, 저녁으로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낮에 조금만 주세요. 물주는 시간은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3시 이후가 좋으며, 더운 여름에는 수분이 금방 말라버리니까 젖은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화분을 놓아두도록 하세요.
허브에 거름 주기
비료를 되도록 적게 사용해야 좋은 허브로 기를 수 있습니다. 흙을 만들 때 비료나 부엽토에 화학 성분의 비료를 섞어두면 다른 웃거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화분으로 기르는 허브는 물을 줄 때마다 성분이 빠져나가므로 액체 비료 등을 포기 주변에 한달에 한 두 번 주세요.
질병이나 벌레 예방하기
집에서 기르는 허브는 안심하고 언제든지 음식과 목욕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농약을 사용하지 마세요. 포기 사이를 넓게 해서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벌레가 생기면 부지런히 잡아서 없애주세요.
허브 모종이 너무 어릴 때 많이 따버리면 시들어버리거나 크게 자라지 못합니다. 생장기가 되면 많이 이용할 수 있는데, 봉오리가 열린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는 4월부터 10월까지가 생장기이며,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휴면기입니다.
수확할 때가 되면 건조시킬 때 사용할 소쿠리나 상자, 끈 등을 준비하세요. 2~3일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날의 오전 중에 잘라내세요. 꽃이 핀 후 시간이 많이 지나거나 햇빛을 너무 많이 받으면 향이 약해진답니다. 특히 비가 내린 후에 따면 눅눅해서 변색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되므로 절대로 삼가세요. 잘라낸 허브는 빨리 깨끗한 물에 씻고, 물기를 뺀 후 되도록 작은 다발로 만들어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곳에서 자연건조시키세요. 특히 여름에는 고온다습해서 잘 마르지 않는답니다.
허브보관하기
잎이나 씨가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건조시키거나 밀봉용기에 넣기 쉬운 길이로 잘라 햇빛이 닿지 않는 시원한 곳에서 보관하세요. 그 안에 건조제를 넣으면 효과적입니다. 자연 건조에 맞지 않는 바질이나 차이브 등은 신선한 상태에서 그대로 잘게 썰고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허브 키우기 힘드시죠 ?
그래도 , ^- ^ 이쁘게 키워나가셔서 , 수확할때 보람을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