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 키우기 ~!!
▒ 가꾸기 포인트
꺾꽂이
열매 치자는 씨로도 번식시킬 수는 있지만, 주로 봄이나 여름에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충실한 가지를 12~15cm 길이로 잘라 아랫부분의 잎 2~3장은 따내고 10분쯤 물을 흡수시킨 후 밭흙이나 모래땅에 비스듬히 꽂는다.
발을 쳐서 반그늘이 되게하고 가끔 물을 주며 뿌리가 내리면 발을 걷는다.
옮겨심기
부엽토와 모래가 섞인 분에 옮겨 심었다가 매년 4월쯤에 분갈이를 하면서 거름기 있는 흙으로 바꿔준다.
바람직한 환경
13~18℃의 반그늘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겨울에는 최저 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분을 실내로 들여 놓는다.
물·비료주기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물이 부족하면 꽃봉오리가 떨어져 버리는 예가 있으므로
봄, 가을에는 하루에 한번, 여름에는 하루에 2회 정도, 겨울에는 좀 덜 준다.
6~8월 사이에 꽃이 피어 있는 때를 제외하고는 2주일에 한번 정도 물대신 묽은 액비를 준다.
한여름에는 낮동안 너무 마른 듯하면 가끔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가지치기
꽃이 진 후에 가지를 쳐서 나무형을 정돈한다.
▒ 즐기는 방법
분에 심어 현관이나 거실에 두어 꽃과 함께 향을 즐길 수 있다.
여러개를 두면 향이 너무 진해서 오히려 역겨울 수도 있으므로 집안에는 한두 개만 두도록 한다.
꽃이 오래가지 않으므로 꽃꽂이에는 크게 환영받지 못하나 소품으로는 이용된다.
꽃보다는 오히려 열매가 많이 이용되는데, 노란 물을 들이는 식용염료로 쓰인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법
1. 음지도 안돼고 하 루종일 햇빗쬐는 곳도 안돼요.
물을 뿌려주는 방법으로는 요구되는 습도를 맞추어줄 수가 없어요.
화분들 사이 옴폭한 부분은 85~95%를 왔다 갔다 합니다. 오히려 높은 공중습도 때문에 습기에 약한 화초가 어렵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