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테마 ~!!

호밀이 익어가는 곳, 안성 팜 랜드

코알㉣r 2012. 5. 19. 23:33

 

호밀이 익어가는 초록의 향연,

안성 팜 랜드 (안성 목장)

 

4월이 가고 벚꽃은 이미 떨어졌지만,

봄의 향연이 절정인 안성 팜 랜드(안성 목장)에 다녀왔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니만큼 독자 여러분도 가족들과 함께

초록 내음 가득한 목장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날의 유쾌한 소풍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안성 팜 랜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봄 바람에 넘어진 호밀 사이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조용히 떠오릅니다.

안성목장에서는 어떤 각도에서 사진을 찍으셔도 일출 사진이 참 아름답게 나옵니다~!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독자 여러분도 한번쯤 도전해보세요!

 

 

 

 

 

 

안성 팜 랜드 호밀밭 축제는

2012년 04월 21일 ~ 05월 13일까지 계속되는데요,

 

매주 주말과 휴일에는 팜랜드에서 각종 공연이 있기도 합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팜랜드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요!

http://www.nhasfarmland.com)

 

 

 

 

 

 

 

위의 사진은 안성 팜 랜드 전경입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트랙터를 타고 넓은 호밀밭의 목장을 둘러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승마 체험 또한 가능합니다.

 

각종 편의 시설 (식당, 카페, 수유실, 응급실 등)이 갖춰져 있고,

양과 말, 공작새 등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엔 이만한 곳이 없어 보이네요!

 

 

 

 

 

 

자, 그럼 이제 팜랜드의 호밀밭 전경을 둘러 보실까요?

정겨운 트랙터를 타고 목장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티 없이 맑은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있고,

드넓은 목장에 시원스레 난 길을 따라 봄날의 오후를 보내봅니다.

상쾌한 기분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던 시간~ ^^

 

어른들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타던 경운기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고,

아이들은 신기한 목장 체험에 그저 들뜬 표정입니다.

 

 

 

 

 

 

 

목장길을 따라 봄 소식을 전하러가는

어느 우체부 아저씨의 뒷 모습도 정겹습니다!

 

 

 

 

 

 

 

 

푸른 호밀밭 위를 달리는 트럭도 사진에 담아보았는데,

이처럼 목장길을 따라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참, 안성 목장의 대표적인 명물은

바로 아래 사진 속 '아낌 없이 주는 미루나무'인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참을 앞에 서서 촬영해보았습니다.

 


 

 

 

 

 

 

 

 

 

 

 

 

 

목장의 미루나무 쉼터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끊임없이 들려오고,

양떼는 한가로이 풀을 뜯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 목장에선 양들과 말을 방목하고 있는데요,

호밀밭 축제를 찾는 분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 같네요!

 

 

 

 

 

 

 

더불어 안성은 배가 참 유명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안성 팜 랜드 (안성목장) 주변에는 배 밭이 정말 많아서,

하얗게 핀 배꽃도 볼 수 있었어요!

 

 

 

 

 

 

아~ 정말 눈의 피로를 가시게 해주는 청정 '자연의 색' 입니다.

따스한 목장의 봄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안성 목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따스한 봄햇살을 받으며 자전거 페달도 밟아보고,

넓은 목장에서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하이킹하는 기분도 정말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