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꽃 한 송이

코알㉣r 2012. 5. 9. 22:01
꽃 한 송이
                   詩/  윤보영
부싯돌 부딪치듯
그대 생각이 
내 생각에 부딪칠 때 그리움이 깨어난다
빗줄기 속에서도 부딪치고
숲 속에서 부딪치고
깨어난 그리움은
내 가슴 한 쪽에 꽃으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