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칼칼한 닭도리탕(닭볶음탕)

코알㉣r 2011. 12. 24. 00:28

                                                                                   칼칼한 닭도리탕(닭볶음탕)

 

 

                                                       

 

며칠 전부터 닭도리탕을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추운 날씨에 장보러 가는 것도 귀찮고..귀찮고...귀찮고...ㅎㅎ

그러다 드디어...장본날...닭도리탕을 해 먹었음돠...^^

일본어로 닭이 도리(鷄)라는 것으로 닭닭탕이니 닭볶음탕으로 이름을 순화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요즘에는 닭볶음탕으로 많이들 불려지죠...^^

그러나 어린날 먹던 그 추억으로 전 닭도리탕으로 

 

기본 재료

닭, 양파, 당근, 감자, 표고, 파

 

옵션 재료

통마늘, 가래떡, 버섯류

 

 

우선 기름덩어리를 손질한 닭에

밀가루를 투척합니다..^^

 

 

이렇게 잘 비벼서 10분 정도 그냥 놔두구요..

 

 

끓는 물을 부어서,,,

샤워를 시켜요...^^

 

이러면 조금 번거롭지만,

닭 잡내와 기름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그리고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나머지 기름덩어리를 찾아서 제거!!!

 

 

닭과 야채는 그렇게 준비하구요...

 

양념장

고추장1, 고추가루(청량1+일반2), 간장3, 마늘2, 설탕1, 올리고당1

 

요즘 바깥음식 중에 칼칼한 음식 찾기 힘들죠....

짬뽕은 나트륨이 라면에 몇 배라나...ㅠㅜ

그래서 청량고추가루를 섞어서 만들어봤는데..

지대로 칼칼하네요..^^

 

 

3/2 정도의 양념을 닭에 잘 버무려서...

 

 

불을 붙힙니다...

조금 다글다글 볶다가..

 

 

야채를 투척~~

 

 

나머지 양념을 붙고...

 

 

표고버섯 우린 물이 있어서

그 물을 100ml정도 부었어야했는데...했는데...

좀 더 부었어요...간만에 했더니..감이 안 잡혀서...

물은 많이 부을 필요 없어요...야채에서 충분히 물이 나오기 때문에...

자작자작하게 조금만 부어주시면 되요..ㅠㅜ

 

 

다 끓어오르면

마지막에 파와 미니 새송이를 넣고...

이 전에 가래떡을 넣었는데 사진에 안 잡히네요...ㅠㅜ

 

 

그리고 담아내면...

완성!!!

 

 

요즘엔 고기먹을 때 왠만하면 야채를 많이 섭취하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