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비오는날에 생각나는 감자 수제비와 부침개

코알㉣r 2012. 8. 15. 00:10

 

후두둑...후둑~

오늘같이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

참 많지만

지짐이와 수제비~ 한그릇 만들어 봅니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음식~

어떤게 있을까...?

지직...지지직~

넓다란 펜에 몸을 맞기는 지짐이도 있을테고...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도 좋고~

오늘은 수제비와 부침개를 함께 맛 봐야겠어요.

감자도 듬뿍.. 호박과 청양고추넣어 개운한 수제비를 만들겁니다.

밀가루를 반죽해 냉장고에 30분정도 숙성~

멸치다시마육수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국물이 끓어오르면 숙성시켜논 수제비를 띄어주고~

간은 소금으로만....

부침개와 함께 잘 끓여낸 수제비를 식탁에 올려놓습니다.

창 밖에 기다리던 비가 오면 우리집 식탁엔 간만에 밀가루 파티하는 날~

막걸리한잔이 딱 그리운데...

노릇하게 지져진 부추 부침개와 호박전이 갈등을 합니다.

술타령은 그만하고 식사를 해야겠지요? ㅎㅎ

감자가 넉넉히 들어간 두툼한 수제비는

비오는 날이면 허 해지는 마음을 채워주지요.

오늘은요~

비오는 분위기를 제대로 내 보려구 밥도 비벼봅니다.